1. 아이패드 11세대(A16)
최근에 128기가 실버로 샀는데 원래 에어 13을 쓰던 나로서는 화면이 좀 아쉽게 느껴졌음
그리고 에어 13이랑 11세대랑 애플 인텔리전스 차이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 호환펜슬 끊김도가 달랐음..
에어 13에서는 부드럽게 잘 조작되던 호환펜슬(약 4.5만 원짜리)이 11세대에서는 필기감이 너무 구렸음..
유리에 대고 한 번 띄어서 필기하는 느낌
애플스토어 구매라 바로 환불
2. 아이패드 미니6
64기가와 256기가라는 극단적 선택지밖에 없는 모델(?)
미니6의 램보다 미니7이 더 좋아졌음에도 사람들이 왜 중고로 비싸게 내놓는지 알게 됨
이북리더 용이나 간편 필기, 메모, 등등의 용으로는 얘도 ㄱㅊㄱㅊ음
3. 아이패드 미니7
나오자마자 사고팔고 환불하고 계속 반복중인데 계속 아쉬운 건 교육할인을 받아도 쿠팡보다 비싸고
미니 마니아층은 있지만 중고가 형성이 미니6보다 싸게 돼 있음
성능이야 애플인텔리전스 지원하고, 아패 프로 펜슬 지원하고, 빠릿빠릿하고 기본 용량이 128기가라 좋음
미니6과 케이스 호환돼서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함
4. 아이패드 에어 m2 11인치
11인치 정도면 만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태블릿을 이북 리더용/공부용으로 나눠서 쓰는 사람에게는 11인치는 정말 애매한 사이즈라고 느끼게 됨
애매해서 애플스토어 환불엔딩
5. 아이패드 에어 m2, m3 13인치
개인사정으로 m2 13인치를 팔아야 해서 팔고, 몇 달 공부용 태블릿 없다가 m3 구매했는데 만족하긴 함..
잘 썼어.. 근데 키보드 일체형 케이스 부착하면 너무 무거워짐
아, 이래서 사람들이 프로 사는구나 하고 느끼게 됨
그리고 주사율 .. 이건 말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지.. 안드로이드는 100만원 넘어가는 모델이면 주사율이 100을 넘기는데
이건 뭐 주사율 60ㅋㅋㅋㅋㅋ.. 사실 걍 대충 공부용으로 쓰고 영상 머신으로 쓰려거든 에어까진 추천도 안 함
11세대 쓰세오... 어차피 주사율도 똑같고 걍 거기서 거기니까..
6. (애플스토어에서 신중하게 만져본)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진짜 얇고 갖고 싶다.. 근데 교육 할인 받아도 194만원이다.. 그 돈이면 차라리 갤탭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아이폰, 아이패드(는 있었지만 없어진) 애플 생태계 구축러로서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맥북에어m1 쓰고 있어서 맥미니 깡통으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맥미니 깡통보다 더 비싼 아패 프로님이시여..
맥북 자체로 만족도는 높고, 나도 아이패드의 비율에 적응한지라 갤탭의 비율 적응이라거나, 굿노트 사용 등에서 고민 중에 있음
하... 근데 150만원이면 갤탭 울트라 14.6인치를 사고, 갤탭은 이벤트도 빠방한데 아이패드에 계속 얽매여 있어야 하나,,, 이런 고민이 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