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거미 99배열 저소음 바다축
- 직장 생활 중 키보드가 너무 불편해서 바꾸는 과정에서 구입.
- 기키라곤 피방에 있는 청축 키보드밖에 써본 적 없는 나에겐 너무나 신세계......
- 이거 계기로 폼떡+리니어축이 내 최애이자 인생 조합이란걸 알게 됨... 그냥 바로 직감적으로 평생 쓸 조합이라고 느꼈음
2. 레이니 75배열 바이올렛축
- 독거미 사용하던 중 집에서도 쓸 키보드 찾는 과정에서 눈에 들어온 제품
- 독거미와 마찬가지인 폼떡+리니어인데 알루 하우징이라 좀 더 단단하고 꽉 찬 소리가 남
- 집이라서 저소음 말고 바이올렛 축 썼는데 조약돌 부딫히는 귀여운 소리 나서 너무 행복...... 아무것도 안하고 키보드만 두들겨도 재밌음
6개월~1년 정도 써보고 30만원 정도 예산으로 키보드 조립도 직접 해보려고 해
진짜 기키 입문해서 너무 재밌당...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