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뮤비팀 모집하면서 결과를 최고로 뽑아내야지 보다는 만드는 과정이 좀 즐겁고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말 하면서 나온 말인데
사실 생각해보면 리와인드는 진짜 잘 만든 곡이라 흥한 것도 있지만
진짜 같이 만들어가면서 노래 전후로 서사가 쌓인 거에 노래'도' 좋아서 그렇게 잘 된 거 같음
지금도 리와인드 뮤비 보거나 방송에 나오면 주된 갬성이 '아 저때는 말이야~'로 가는 것도 그런 것 때문인듯 ㅋㅋㅋ
세돌이 공식 뮤비 같은 것도 외부쪽으로 하다가 뭔가 꼬이고 하면
기간이 밀리는 것도 있지만 뭔가 말못할 사안이 되어버려서 그냥 이야기가 사라지는 거 같은 느낌이 좀 있는 거 같음
내부 인력으로 돌릴때 팬들이 기대하는 바 중 하나도
리와인드때처럼 막 모든 인원이 전부 발품파는 것 만큼은 아니어도
약간 그렇게 참가하고 이야기 쌓이는 게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