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종료되고 숲으로 옮겼잖아.
개인적으로 두 플랫폼간의 문화차이가 되게 크다고 생각해서 애들이 과연 잘 적응할까? 적응하는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던게 모습들이 바뀌진 않을까? 하면서 되게 많이 걱정했는데 그냥 멤버들을 믿는게 답이였던거 같아ㅋㅋㅋㅋ
어제 아잉네가 방송 방향성에 대해 말해준게 너무 좋아서 최대한 콩깍지 빼고(완전힌 못뺌ㅋㅋ) 멤버들 천천히 둘러봤는데 각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본인들이 잘하는 거 하기! 이게 무조건 깔려있어서 믿음이 더 커졌어.
물론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까 번아웃, 체력 방전같은 일이 생길 순 있는데 다 이겨내고 성장할걸 아니까 막 아이고!! 내 세상 망햇내!! 하면서 크게 난리 안치게 된 느낌ㅋㅋ(그래도 세돌이들 무조건 건강해야됨)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모습들 바뀔까?하고 걱정했던 부분들도 외딴섬&시청자 시참에서 교류가 가능한 외딴섬&타스 시참으로 바뀐거라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구ㅋㅋ
3주년, 현실 여행 거치면서 멤버들끼리 더욱 친해지고 돈득해진게 눈에 보이니까 복복복만 해주고 싶구 고르고 골라 내가 가진 좋은 감정들만 전해주고 싶어진당ㅎㅎㅎㅎㅎ 뭔가 몇일전부터 하고싶었던 말이 많아서 초장문됐네;;
한줄요약: 이세계아이돌 존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