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볼 겸 같이 보자고 정리된거 가져옴 ㅇㅇ)
#1
4집 거의다 완성 됐는데 마무리가 좀 걸릴거 같고
그걸 떠나서 이세돌은 올해보다도 내년이 승부처가 아닐까 한다.
#2
방송이랑 노래나오는게 동시에 가능하다 생각하는게 시청자 입장이고.
방송을 하면서 뭔가 (음악적인 작업물을) 제대로 준비할 수가 없다. 그러려면 빙하기에 들어가야 한다.
근데 시청자 입정에선 다르게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그룹이 없는데도 이세돌은 가능할거라 믿는 것 같다.
이세돌 멤버들이 아프리카 이적해서 방송을 던지냐? 전혀 안 그러지 않나.
지금 방송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 다들 열심히 준비한 개인 콘서트도 보여주시고
오히려 역설적으로 지금 음악적인 것은 아직 큰 움직임이 없다는 뜻이다.
왜? 빙하기가 없었으니까. 빙하기가 없고 매일매일 풍성한 방송 보여드리고 있으니까.
#3
올해는 아프리카 이적이라는 정말 큰 이벤트도 있었기 때문에 ㅇㅇ
여러분들이 원하는 이세돌 활동들. 이런건 올해보단 내년에 하려고 하고 있다.
저도 빡세고 이세돌분들도 빡세고. 빡셌었고. 나도 핑계가 아닌게 육아가 진짜 크긴 크다.
(물론 오해하면 안되는게 내 육아 때문에 이세돌 안나온다 하면 안된다)
#4
다시 얘기하지만 이세돌은 가수가 아니다. 아이돌 컨셉의 스트리머다.
음반 작업물을 내는게 메인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방송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있다면 작업물의 텀이 길어지는게 이상한게 아니고 원래 그런 그룹이다.
그런 그룹인데 이세돌의 아이돌 활동을 원하는 그런 분들도 없는게 아니니까, 그래서 아예 안만들순 없으니까, 그래서 준비하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우리를 그냥 스트리머로만, 아이돌 컨셉도 가진 스트리머로 봐주시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기는 한다
#5
이세돌은 방송을 병행하면서도 가장 많은 음악활동을 해온 아이돌이다.
초창기부터 얼마나 많은 고퀄리티의 커버곡과 콘서트를 했는가?
물론 왁물원 인력들과 팬들의 도움이 있어서 그런거지만, 많은 여러분들이 정말 그걸 인정하실거라고 생각한다.
이세돌은 (데뷔한 뒤로) 엄청난 많은 음악적 결과물을 항상 여러분께 안겨드렸다고 생각한다.
#6
어느 순간부터 '그건 오리지널곡이 아니잖아. 커버곡이잖아. 그건 노래가 아니야. 너네 왤케 노래 안내?'
이렇게 인지를 하게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아무리 노래를 많이해도 '어차피 커버곡이잖아. 오리지널 곡이 아니잖아. 커버곡이고 커버뮤비잖아, 그니까 그건 활동 안하거고 노래낸거 아니야'
근데 솔직하게 생각해보면, 이세돌 멤버들이 초반에 커버곡 하나하나 발매할떄마다 소위 뽕이 엄청났다.
거의 음원 발매한것마냥 파급력이 있었다. 무느알?
근데 이제 그런것들은 또 위의 그런 사람들이 계산할때 계산이 안되는거다.
지금 여러분들한테 뭐라하려고 아니다. 현상을 얘기하는거다.
아무튼 역설적으로 이세돌은 가장많은 노래활동을 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많은 노래를 하고 동시에 매일 멤버들이 가장 많은 방송을 하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물론 그만큼 감사한거고, 우리에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거고...
훌륭한 음원 성적들과 방송 활동, 유튜브까지 열심히 활동을 하는데도 이렇게 더 바란다는게
이렇게 (플랫폼 이적 등) 방송적으로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였는데도 단지 다음 앨범 너무 안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말들이 나온다는게
물론 감사한건 맞다. 그만큼 우리에 대해 기대치가 엄청 높은 것 같다.
너 10골넣었어? 너 호날두고 메시인데 더넣어야지. << 이런 느낌이다.
아무튼 그래서 올해는 좀 양해를 해달라 하고 싶은게 있다. 거기에 멤버들 퀄리티 좋은 개인 콘서트도 하지 않았나.
#7
커버곡 금지시켰을때 이세돌 관련해서도 일부 말도 안되는 얘기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올해 초에 제가 이세돌분들께 그런말을 했다. '이제 커버곡해서 플러스가 되는 시절은 끝났다' 라고 했다.
이세돌 멤버별 콘서트랑 이런거 있었으니까 다 마무리하고,
가끔씩 이벤트로 나오는거 그런건 조율이 되고있고 허락받고 하는 커버곡은 가끔씩 있을 수 있다 여전히
#8
나도 왁물원 인력으로 작품을 만들고 싶은 그런게 있다.
조만간 작업자들 제가 한번 뽑지 않을까 한다. 이세돌 뮤비 만들 작업자들.
5집은 아니고. 테스트 느낌. 5집을 바로 들어가진 않을거 같다.
임팩트 있게 3개월안에 만들수 있나? 이런것들을 보고 싶다.
#9
4집 PPL도 했었는데 작업이 미뤄지면서 다 터졌다.
근데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 (PPL이란게 생각보다 값어치 못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
그래서 그건 어쩔수없지만 딱히 나쁜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4집 너무 기대하지마라. 4집까지는 왁물원의 유능한 인력 참여도 0명이었고 아무튼 조악하지 않겠나. 기대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