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공연 후 온 모바메에서 밝힌 세트리스트를 정한 이유...
이제 모바메가 안 오는 게 뭔가 안 믿겨지고 어색하네....
졸공 자막 작업 좀 하다가 좀 쉬어보려고 번역해봤어...
--------- 이하 ---------------
좀 휘갈겨 쓴 낙서 같이 되어버렸지만
졸업 공연의 선곡 이유 같은 걸 적어보겠습니다!
전좌 걸즈 (레몬의 나이)
이건 정말 예전부터 언젠가 졸업 공연을 한다면 이런 작은 장난을 쳐보고 싶다고 쭉 생각해왔었어!!! 쑻
비하인드 테마는 「성장」
연구생 때와의 차이를 보여주자, 라는 숨겨진 테마를 만들어 봤어요
(곡 중) 단독 대사에서 웃으면서 끝내버렸어요
한여름의
真夏のsounds good!
첫 선발인 곡은 역시 빠질 수 없으려나~ 싶어서!
첫 곡으로 한 건, 꽤나 모두들 알 법한 곡이라는 점과, 막이 열렸을 때 정 가운데에 서서 시작하는 점이 좋겠다 싶어서!
이어질
次のSeason
심플하게 좋아해! MV가 좋아
그리고 가사가 와카테 힘내라 같은 곡이니까 후배들에게 힘내라는 의미를 담아서
첫 사랑은 이뤄지지 않아
初恋は実らない
심플하게 좋아해
좀처럼 할 일이 없었으니까 부르고 싶었다는 점이랑, 여기까지의 흐름으로 그 시절의 akb감을 내보고 싶었어
라벤더 필드
ラベンダーフィールド
이 곡도 역시 빠질 수 없으려나 싶어서!
팬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듯 하고, MT공연에서 쭉 센터에 썼었고, 울었던 적도 있었고, 추억이 있는 곡이야
(주석 : 16년도 생탄제에서 라벤더 필드 때 울어서 졸업발표 하나? 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그냥 본인이 가사에 심취해서 울었던 거였음)
유닛 곡
쉬즈 곤
シーズゴーン
이건 뭐 말할 필요도 없네요
유이리랑 춤춰보고 싶었어서 골랐어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로즈
真夏のクリスマスローズ
이 외에도 유닛 곡 후보는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이게 내가 제일 많이 불렀던 이미지가 있는 거 같았던 게 이유!
그리고 백댄서를 어른 멤버들로 한 거랑, 오린의 뒤에서 토무가 춤춘다는 점이 포인트! 쑻
끌어안아준다면
抱きしめられたら
이것도 공연에서 꽤나 오래 불러왔기 때문에!
좋아해!
의상이 조금 새롭게 바껴있었어! 쑻
등 뒤에서 끌어안아줘
背中から抱きしめて
AKB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좋아하는 곡! 명곡!
해바라기
向日葵
나라고 한다면 이 노래! 일 정도로 이미지가 있으니까 쑻
쉬즈 곤이랑 비슷할 정도로 팬 인기가 있어 (내가 알아본 바론)
해본 적 있는 멤버로 안정감이 있는 느낌으로 해봤어요
모기쨩이 「이 공연에서 이 멤버로 한다면 인기 있을 거 같아」라고 했습니다
쑻
친구
友達
MC에서 말한대로, 세레모니에서 부를 예정이었던 곡!
정말 좋아하는 사야네의 곡이라는 점도 포인트
좋은 곡이야~
생일 TANGO
誕生日TANGO
유닛으로 불러도 좋았지만
레나쨩의 공연이랑 겹치려나? 싶었던 거랑
썸네일 공연에서 했던 전원의 TANGO가 꽤나 압권! 이라는 느낌이라 좋아했어서 전체곡으로 넣어봤어요
전체곡이라고 해도 7명이지만
미안해, 널 좋아해 버려서
ごめんね、好きになっちゃって
이쪽도 와카테
TANGO를 어른 팀으로 일단 해봤어요
와카테라고 해도 오린 이외엔 꽤나 연차가 있었지만 쑻
이~건~ 몇 번이나 말했지만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정말 좋아한 곡이었어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어! 기념! 대만족!
석양을 보고 있을까?
夕陽を見ているか?
이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곡 중 하나.
명곡이고 추억도 잔뜩 있어.
리허설에서 울 것 같았었지~
너의 제 2장
君の第二章
앙콜을 여는 첫번째 곡이 가장 고민됐어!!
하지만 너의 제 2장으로 했더니 너무 잘 맞아서 다행이야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곡으로 나에게 있어서도 특별하게 됐어
고마워
アリガトウ
이것도 여러 후보들이 있었지만
역시 모두에게 가장 전하고 싶었던 게 이 노래에 잘 함축되어 있어서 이거로 했어요
고마워.
그 때, 한동안 쉬면서 오랜만에 등장했던 콘서트에서 불렀던 곡이기도 했거든. 그래서 감성 넘쳤네
영원보다 계속 되기를
永遠より続くように
이건 정말! 정해져있었어, 몇 년이나 전부터! 쑻
많은 멤버들 중에서 앞자리를 맡겨졌다는 것도 있고, 가사가 너무 좋아(;_;)
정말 이 모든 게 좋아 (;_;)
그리고 이걸 부르면서, 하지만 영원보다 계속 되진 않는 구나... 라고 애달퍼졌어요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