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버블 그만두는 거 너무 슬펐고 유니버스 가는 거 넘 짜증 났고
지금도 어플이 너무 개똥 같아서 들어갈 때마다 빡치는데
한결같이 잘 놀아주는 인성이 보니까 그냥 마음이 괜찮아진다
며칠 전에 인라에서도 무언가 하나를 찾아낼 거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던 게 생각나구
진짜로 유니버스 오자마자 시끌벅적 여기저기 다니면서 팬들이랑 놀아주는 거 보니까 걍 갬동적이야
마지막에 저렇게 노래 선물까지 주니까 너무 갬성 폭발해서 여기다가라도 사랑고백 좀 해야겠어
진짜 울 고양이.. 넘 긍정적이지 않니? 난 사실 무슨 일 있으면 비관부터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인성이처럼 긍정적이고 활기찬 사람 보면 너무 신기하면서도 치유 받아
넘 귀엽고 어쩔 땐 챙겨주고 싶기도 한데 또 한편으론 되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야 이게 너무 신기하더라궁
그냥 믿고만 있으면 알아서 뭐든 해내 인성이는
사실 지금까지 떡밥 뜨는 거 보면서 대체 언제 저걸 찍은 건가 싶고 몸이 몇 개냐 싶고
너무 쉴 틈도 없는 거 아니야 싶고 사실 걱정하자면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걍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 그런데
힘든 티 하나도 안 내고 오히려 밝은 모습으로 팬들이랑 저렇게 재미있게 놀아주는 게 새삼 너무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결론은 김인성 최고 미남 고양이 천재 아이돌 유니버스 대통령이라구
인성일 좋아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새삼 생각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