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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Mine은 트론헤임에서 열린 Dsign Music 20주년 기념 캠프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며 작곡되었습니다.

 

첫 작업부터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결코 숫자를 쫓지 않았습니다. 항상 함께 오래 지속될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도쿄에 별도의 일정으로 머물던 중, INI와 함께 풀 레코딩 세션을 이끌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11시간. 전 멤버. 한 공간. 그 길고 집중된 하루 속에서 저는 드문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멤버들의 목소리, 단순히 톤이 아닌 그들의 존재감까지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해준 A&R 팀에게, 특히 조용한 빛으로 소통의 틈새를 메워준 @_i_am_rio._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때로는 작업 과정 한가운데서 멈춰 서서 깨닫곤 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건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는 걸.
그것은 기억입니다.
사랑으로 만들어진 기억은 오래도록 남기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