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밴드하고 싶다고 히로무랑 타지가 자주 얘기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히로무한테 마사야가 전화와서 밥 먹자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했대
히로무가 뭐지 뭐지 무슨 얘기일지 약간 무서운 생각 들었는데
마사야가 밴드 하고 싶다고 먼저 얘기했대!
진이 부모님한테 앞으로 진로 얘기하는 자식 분위기인 것 같다니까 히로무가 딱 그거였다고 ㅋㅋㅋ
근데 이게 돔이랑은 관련 없이 얘기한 거여서 앞으로 조금 조금 해나가보자고 했었다고
그러고 나서 베이스할 사람이 없어서 타케루 얘기가 나왔고 타케루한테 권해보자고 얘기가 나와서
히로무가 타케루한테 아침 생활하고 싶은데 안 갈래? 해가지고
타케루랑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밴드를 하고 싶은데 베이스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거기서 타케루가 해보겠다고 해줘서 밴드 결성이 완료
그 이후에 돔 앙콘 결정이 있었고 유닛 무대 얘기가 나오게 됐는데
이 때다 싶어서 밴드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밴드 유닛명 '내츄럴 워터')
당연 유닛 파트 있어서 밴드 결성한 줄 알았더니 완전 달랐던 비하인드!!
+) 앙콘 앵앵콜 비하인드
무대 다 끝내고 내려와서 마지막이니까 스탭, 댄서분들이랑 수고했다고 하이터치하고
단체샷이랑 sns 올릴 사진들도 찍고 옷도 벗을려는 참이였는데
매니저가 달려와서 다급하게 무대 다시 올라가야 할 것 같다고
앵앵콜 노래도 그 자리에서 정해졌대
전혀 전혀 앵앵콜 예정 없다가 한 거라고 그러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