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회원 MINI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사야입니다🐉
어느새 9월도 끝나고, 이제 3개월만 지나면 1년도 끝이네요...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고 있을텐데, 왜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의 흐름이 더 빨리 느껴지는 걸까요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빨리 느껴지는 것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딘가 쓸쓸한 느낌이네요( ; ; )

아시겠지만, 얼마 전 아르마니 컬렉션을 보러 이탈리아 밀라노에 다녀왔는데요🍝
밀라노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놀랄만큼 느렸어요.
아직 12시야!?
아직 18시야!?
하는 식이었죠.
감각적으로는 저녁인데, 전혀 아직 한낮이거나 해서
그 정도로 시간의 흐름이 느렸어요
그 때 깨달았어요, 이탈리아에서는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은 없고 모두 나름대로 여유롭게 지내는 인상이었어요
서두르지 않는 만큼, 시간을 느긋하게 느낄 수 있는 걸까요
삶의 방식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며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의외의 발견이었죠💡
아, 그런데 유일하게 젤라또 가게에서는 메뉴를 읽지 못해 허둥대고 있었더니 할아버지 점원이 재촉하더니 짜증내는 걸 태도로 드러낸 건 용서 못하겠어요 ㅎㅎ

이 가게는 아니지만요! ㅎㅎ
뒤에 아무도 안 서있었는데 말이에요?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줘도 좋을텐데~
뭐 일본은 분실물은 꼭 돌아오는 나라라고도 하지만, 제대로 훔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도둑맞은 적 있는 사람🙋) 그 나라에도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렇게 신경 쓰진 않지만요.
천천히 관광하거나 쇼핑할 시간은 없어서, 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어요☺
9월은 여러 가지 일이 일단 마무리가 된 달이었어요
한동안 이어져 온 XQUAER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마무리되었고, 개인적으로 맡고 있던 일도 끝나서, 그리고 27살 마지막 달이기도 했어요.
마음을 전환해서 10월부터도 여러 가지 일 즐겁게 해나갈 예정이에요✌ 따라와 주세요✌
마지막으로, 나고야 돔, 소중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공연이 앞으로의 INI가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임해왔습니다.
결과는 당장 나오는 게 아니니 아직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걸 확신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요☺
와주신 MINI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MINI 앞에서 처음으로(잡지에서는 몇 번 있었지만) 직접 돔 투어를 하고 싶다!는 꿈도 말할 수 있었어요💭
꿈은 크게 가져도 괜찮잖아요!!!
하지만 이게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만의 길을 걸어갈 거예요
만나지 못한 MINI는 슬슬 곧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나지 않나요?
아, 만난 MINI도 벌써 또 만나고 싶다고???
아, 어쩔 수 없으니까😙
곧 다시 라이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기다려 주세요✊🏻
그럼 다음 달 블로그에서 또 만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젤라또 할부지 땜에 맘 상했었네!! 나쁘다!! (..젤라또 두번 이상은 먹었구나 ㅎㅎㅎ)
개인 스케는 뭐였을까나 궁금!
이번달 멤다도 알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