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에서 꼭 가는 가게를 알려주세요!
니시: INI 멤버들이 한국에 가면 꼭 가는 네온사인이 예쁜 카페가 있어요. 거기서 마시는 과일주스가 맛있어요!
타지마 : 맛있어요! 그 곳은 가게 자체가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같이 가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애용하는 곳이라 가게 이름은 비밀로 해주세요! (^^)
Q. 추천 명소를 알려주세요!
타지 : 성수(聖水)를 추천합니다. 카페도 있고, 셀렉트 숍이나 세련된 잡화점도 많아서 정말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니시 : 저는 현대백화점을 추천합니다! 대형 쇼핑몰로 하이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트렌디한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어 한국 초보자도 추천하고 싶어요.
Q. 이상적인 한국 데이트 코스는?
니시 : 한국에 도착하면 공항에 있는 도넛 가게에 가요
타지 : 달콤한 것을 섭취하는 것이 나중에 좋으니까 그렇게 하자(^^)
니시 : 그 다음에는 전철을 탈까? 택시를 탈까?
타지 : 비행기를 탄 후에 전철을 타면 피곤하지 않을까?
니시 : 그래. 한국은 택시도 싸니까 택시로 호텔까지 가서 먼저 짐을 내려놓는 거지?
타지 : 그 다음에 성수에 가는 건 어때?"
니시 : 좋아. 뭐든 다 있고, 성수(聖水)로 가자! 거기서 하루 놀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는 게 이상적인 데이트 코스예요!
Q .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알려주세요!
니시 : 예전에 강남에서 함께 머스캣 사탕 먹으러 갔었지? 정말 맛있었어!
타지 : 맛있었지? 가게에는 머스캣, 딸기, 포도, 키위 등이 꼬치에 꽂혀 있고, 사탕으로 코팅되어있어요. 예전에 먹었을 때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혼자 가기는 좀 부끄러워서-----
니시 : 그래서 가자고 했구나(^^)
타지 : 응(^^). 우리 둘이서 큰 머스캣 사탕을 먹는 그림이 어떻게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Q.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패션을 알려주세요!
니시 : 요즘은 IN SILENCE(인 사일런스)라는 브랜드를 좋아해요. 이 브랜드는 한국의 편집숍에서 알게 됐는데, 실제로 매장에 가보니 정말 예쁜 옷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테크 계열부터 시크한 코트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정말 알차게 구성돼 있어요. 다음에 또 갈 날이 기다려져요.
타지 : 옷이 필요하면 압구정에 가서 옷을 사려고 해요. 압구정에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거의 다 있고, 유행하는 스타일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하루에 다 볼 수 있어서 가볍게 쇼핑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 한국 생활에서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나요?
타지 : 한국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오히려 미안하다고 금방 말하기 일쑤인데, 내가 그렇게 하면 "왜 사과해?"라는 라는 말을 듣게 되었어요. 그 때, "그래, 사과할 필요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여러분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저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니시 : 저는 INI에 가입하고 한국에 많이 가게 되면서 '한국=일'이라는 인상이 강해졌지만, 사적으로도 가고 싶어요. 그것이 실현되었을 때,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둘이 있을 때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요?
니시 : 음악과 옷 이야기가 많아요. 서로 추천하는 아티스트를 알려주기도 하고, 옷을 찾아보거나
타지 : 아까도 이동 중에 그런 이야기를 했었죠?
니시 : 네, 맞아요! 타지는 옷 사는 방법을 제대로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는 거지?
타지 : 응(^^). 지금까지는 일단 귀엽다고 생각되는 것을 샀지만, 니시 씨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는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것을 사서 소중히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둘이 있으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해요(^^).
- INI 안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타지 : 계속 수평적 사고 퀴즈를 하고 있어요(^^). 한 사람이 주제를 생각하고 어떤 스토리로 그렇게 되었는지 질문하면서 추리해서 맞추는 게임인데, 쉬는 시간이 되면 자연스레 누군가가 하기 시작해요.
니시 : 오디션 때부터 했었죠(^^). 그 때나 지금이나 정말 변함없이 친한 친구들이에요.
- INI 멤버들끼리 유대감을 느끼는 순간은?
타지 : 투어를 하다 보면 유대감이 느껴져요. MC를 할 때도 그렇고, 춤을 출 때도 그렇고 일체감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니시 : 제가 MC를 할 때 제가 이상한 말을 해도 멤버들이 잘 받아주게 되었어요(^^).
타지 : 저는 지금도 받지 못해요 (^^).
니시 : 일단은 말을 듣지 않으니까요(^^) 잘 받아주는 건 타쿠미와 마키예요. 정말 고마워요(^^).
- 2ND ALBUM MATCH UP 중에서 steady.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곡을 알려주세요!
타지 : 히로무와 함께 작사한 Dirty Shoes Swag. 주변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기준에서 그대로 걸어가자는 내용이 전달되면 좋을 것 같아요. 니시 : 제가 작사한 'LEGIT'입니다. 지금까지는 강렬하고 기세 좋은 곡이 많았는데, 이 곡은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여유가 있는 멋짐이 묻어나는 곡이에요. 조금 더 어른스러워지고, 여유를 가지면서도 지금까지처럼 헝그리 정신은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둘 다 탕후루 좋아하는구나 ㅋㅋㅋ 타지 혼자 먹긴 부끄 ㅎㅎㅎ
멤버들 자주 가는 카페는 비밀이네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