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몰랐다” 시청역 사고 운전자 진술…내비는 “우회전하세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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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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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서 9일 시청역 사고 브리핑
내비게이션은 사용…역주행 인지 시점 조사
10일 추가 피의자 조사…피해자 조사 마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사고’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직진 또는 좌회전이 금지된 걸 몰랐다”며 일방통행도로임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시청역 사고’ 브리핑을 열고 “운전자가 사고 장소인 세종대로 18길에 지리감은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걸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일방통행로에 진입한 시점에서 역주행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에 대해선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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