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을 뜨겁게 달군 인피니트의 서울 공연
그동안 비슷비슷한 구성으로 조금은 아쉬운... 분명 곡은 차고 넘치는데 세트 리스트에 오르는 곡들만 오르는 것 같아서 ....
그런데 인피니트 컴퍼니가 계획한 공연은 뭔가 다르더라
같은 듯 한데 참 많이 달랐어
그런데 이번은 .....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소름이 돋아서 온몸을 주체할 수 없었어
변신, 변혁, 이런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을만큼....
역시 인스피릿 마음은 인피니트가 제일 잘 안다더니
우리가 바라던 것들이 무대 위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 몰라
내가 뭐라고 ..... 죽기 전에 한 번만 봤으면 좋겠다며 웅얼거리며 쓴 글 들을 하나하나 다 읽고 만들어 줬다는 것도
그 모든 것들이 애들 마음에서 나왔다는 것이 ........
이번 세트 리스트며 무대 효과며 하나같이 다 맘에 들었어
영상으로 봐도 예벘지만 현장의 생동감은 다 담기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울 정도로 완벽했어
정말 정말 무대 하나하나 멘트 한마디 한마디에 우리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