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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정부의 기습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공연계가 술렁거리는 상황이었으나, 비상계엄 해제에 따라 주말 콘서트는 무리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주 주말 공연이 예고된 그룹 인피니트,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도 정상 진행된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별다른 일정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인피니트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해 개최한 7년만 완전체 단독 콘서트에 이어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공연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팬들도 공연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으나, 비상계엄 해제와 함께 공연도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