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관종이니까 여기저기 소문내야지(?)ㅋㅋㅋㅋㅋㅋ
내가 11일에 계단에서 굴러서 오른쪽 어깨가 부러졌는데ㅎㅠ
그러고도 12일 24일 26일 팬싸 감ㅋㅋㅋㅋㅋㅋ
개인정보(?)지만 우현이가 넘 웃겨서 앞부분도 걍 쓴당ㅎ


나: 오빠 안녕하세요~
횬: 안녕ㅎ 팔 괜찮니?(이틀만에 봐서 걱정 반 웃김 반이었음)
나: 아 의사선생님이 많이 돌아다녀야 빨리 낫는다그랬어요ㅎ
횬: 진짜루? 아 걸어야지 (빨리 낫고) 그래서?
나: 오빠 싸인 다 하고 저 매직 좀 빌려주세요
횬: 왜? 왜?
나: 잠깐만요 (매직 받아서 준비해온 엽서 꺼내고 글씨 쓸 준비함)
횬: 괜찮아 오른손? 많이 불편하겠다 화장실은 어떻게 가니?
나: (아닠ㅋㅋㅋ 그게 왜 궁금해 오빸ㅋㅋㅋ 대답해줘야하나 고민했으나 페이스를 잃지않음)(To. 까지 쓰고) 이름이 뭐에요?
횬: 남 우 현 입니다
나: 어! 이름도 얼굴만큼 완전 잘생겼네요 (횬: 네!)
나: 몇 살이에요?
횬: 저 스물아홉살입니다
나: 진짜요? 완전 열아홉살처럼 생겼어요 완전 동안!
(넘어가실게요)
나: 혹시 뭐 궁금한 거나 하고싶은 말 있어요?
횬: 없는데요ㅋㅋㅋ
나: 왜 없어욬ㅋㅋㅋ
횬: 진짜 팬이에요 사랑해요 누나
나: 오빠 젘ㅋㅋㅋ 그거 응원법 제 이름 넣어서 한번만 해주시면 안돼요?
횬: 어? (나: 그 사랑해 행복해..) 아 호론미? 호론미로? 어...
나: 뫄뫄야 사랑해...
횬: 뫄뫄야! 사랑해! 뫄뫄야! 행복해! 뫄뫄야! 호론미! 대 박 나 자!
나: 감사합니닼ㅋㅋㅋ
횬: 고마워~ 잘가ㅋㅋㅋㅋ


우현이 센스 믿고 질렀는데 잘 받아줘서 다행이었지만...
이제 이런 관종짓은 그만하려곸ㅋㅋㅋㅋㅋㅋ
하고 나서 넘 수치스러워쓰ㅋㅋㅋㅋㅋㅋ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