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항 6위의 기쁨을 덬들과 나누고자 전문 번역했어.
뉘앙스는 최대한 그대로 살렸어.
오랜만에 보는 손수건 협찬과 울어도 그저 예쁜 유이항. ㅋㅋㅋ
(스피치 직전 울먹이며 주저앉는 유이항에게 박수와 함께 유이항 콜을 외치는 팬들)
우선은 이번 총선거에 투표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 나고야돔에 와주신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48그룹을 응원해주고 계신 여러분
정말로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AKB48그룹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입니다.
이번에 6위라는 개인 최고 순위를 받았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설마 여러분께서 박수를 보내주시리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총감독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걸까 불안해한 적도 있었지만
방금 전의 박수와 유이항 콜이 정말로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AKB48이 예전만큼 위력이 없다는 말을 최근 들었는데
그때 우리 세대의 노력이 부족한 탓에
선배들이 만들어 주신 이 그룹을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어 버린 게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으로 가득했었지만
이렇게 여기에 와주신 팬 여러분이
열광적으로 48그룹을 응원해주고 계시는 것이
정말로 저희들 멤버 전원의 자랑거리입니다.
저는 AKB48그룹을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며
멤버들을 사랑해서 정말 항상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그리고 여러분의 일상에 다가갈 수 있는 그룹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총감독으로서 모두 함께 도쿄돔 스테이지를 목표로 노력하려 합니다.
든든한 후배들도 잔뜩 있으니까
선배들로부터 배운 것을 모두에게 전수하면서
팬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