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더베인 단콘 앓는다ㅠㅠㅠㅠㅠㅠ

스탠딩이라 걱정하고 갔는데 다들 앞뒤 간격 유지해줘서

생각보다 엄청 편안한 관람이었어ㅋㅋㅋㅋ

셋리도 쉬었다 뛰었다 쉬었다 여서 딱 재밌게 놀았다ㅋㅋㅋㅋ

퍼플레인 채보훈은 되게 무겁고 멋있는 느낌이었는데

더베인 채보훈은 왜이렇게 귀엽냨ㅋㅋㅋㅋ

듀엣가요제 나왔을때나 슈밴에서 말하는 거 보고 귀엽다 생각하긴 했는데

단콘에서 본 채보훈의 귀여움은 그 이상이었엌ㅋㅋㅋ

누나 많은 막내의 귀여움 느낌ㅋㅋㅋㅋ

가사 따라 율동하는것도 귀엽꼬

자기 멘트랑 진행 잘하지 않냐고 우쭐되는것도 귀엽고

러브밤하고 부끄러워 하는 것도 귀엽고 난리 났다ㅋㅋㅋㅋㅋ

관객들보면서 뿌듯하게 웃는것도 귀엽고ㅠㅠ 

두시간 진짜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는데

시작하자마자 끝나는 느낌이었어 두시간 순삭ㅠㅠㅠㅠ

더 길게 놀고 싶었따ㅠㅠㅠㅠ

시작할때 영상이랑 중간에 단콘축하영상도 귀엽고 재밌었고

이나우 진짜 독특ㅋㅋㅋㅋㅋ

윈드서퍼 - beck - injury time

순서는 기억 안 나는데 이 구간 진짜 대존잼

단콘 또 언제하냐 나 또 뛰러 갈래ㅠㅠ

더베인 단콘도 퍼플레인 단콘도 존버한다ㅠㅠ

그리고 공연보러 가면서 하이터치회 한다는거 알았는데

몰랐으면 개당황할뻔ㅋㅋㅋㅋ

두손 짝! 하는 하이터치 생각했는데 나갔더니 

채보훈 너무 공손하게 윗사람 악수할때처럼 한손 들고 한손으로 받치고 있어서

캐릭터 진짜 귀엽다 싶었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키 작아서 쪼꼼 놀람ㅋㅋㅋ

슈밴콘에서 봤을때나 단콘에서나 방송에서 볼때는 그렇게 작은 느낌 아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쪼꼬미더랔ㅋㅋ 

하이터치회라기 보다 손 살짝 대고 지나가기 회 같은 느낌이었지만 좋았다

귀여웠어ㅋㅋㅋ

담주 수원콘까지 이 기억으로 추억하며 기다려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