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서사와 게임의 완성도(?) 이런 면에선 막화가 아쉬운데...

이것도 리얼이니까 ㅋㅋㅋㅋ 리얼월드 또한 드라마처럼 기승전결이 명확한 게 아니니까 언제나 읭?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다고? 여기서 이런 패착을 한다고? 그러잖아 ㅋㅋㅋㅋ

그럼에도 여전히 삶은 지속되고 사람들은 이기고 지고 반복하며 자기만의 생을 살아낸다는 게 리얼월드의 진짜 가치이듯이...

서바 하나가 끝났지만 그럼에도 이 과정 속에서 삶을 살았던 출연자들의 면면을 구경할 기회를 줬다는 거에 가치가 있는 거 같음

나한테는 그렇다고 ㅋㅋ 나한테 피겜2의 잔상은 그래.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었고

사람은 다면적이고

의사소통 과정에서 화법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됐고 ㅋㅋ

또 누구나 단점 만큼이나 장점도 있으니

자기가 잘하는 1가지를 과신하지 말 것이며 ㅋㅋㅋ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이었지만 내게는... 결국 삶은 혼자서는 살 수 없구나 라는 메세지가 남네 ㅋㅋㅋ

꼭 결혼 같은 제도가 아니라 사회는 결국 공존할 준비가 되어 있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유지되는 것 같음

그걸 서바의 연합과 배신을 반복해서 보면서 더 크게 느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