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평가단... 미쳤나 했다.
사실 나도 해산물 진짜 못먹거든.
먹을수 있는 해산물이 김, 오뎅(?)... 끝.
그래서 나 전식메뉴 보면서 기겁했다. 양쪽다 랍스타라니...
근데 그래도 오늘거 보면서
'저 솔직이 해산물 거의 못먹어요. 그치만 그러니까
[평소에 해산물이라면 질색하는 내가 얼마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하면서]평가할거예요' 라고 생각했다?
세상에.. 오이가 많다고 그냥 다 걸러내? 먹어보지도 않고?
심지어 알레르기도 아니야. 걍 싫어하는 식재료라 안먹은거야.
물론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야 얼마든지 가능한거야. 나도 콩나물 국밥집 가면 오징어는 거르고 먹으니까.
그치만 저건 평가잖아. 심지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의 평가잖아.
저건 진짜 평가단으로서 자세가 아니지 않냐?
저럴거면 왜 평가단 신청한거야?
진짜 너무 어처구니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