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때도 말도 안되게 미친듯이 잘했고
화이때 너무 정점을 찍은 연기를 봐버려서..
그때보다 더 늘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닌데...
내 기준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음.
지금의 연기력을 가진 진구가 과거로 돌아가면 더 뛰어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니라
미래와 과거의 개념이 아닌 그냥 그 순간 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
물리학에서 시간은 원래 흐르는 개념이 아니라 공간처럼 존재한다는 개념이라는데
진구 연기는 이런 철학까지 담는 듯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매번 놀라운 것 같아.
독방이고 내가 덬이니까 하는 말인데
여진구는 진짜 연기자라는 위치에 있어 약간 기적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