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앞서 답없는 얼빠라 잘생기고 예쁜 배우 나오면 재미와 몰입이 200% 상승함..
보스턴리걸 Boston Legal
법률회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로 더 프랙티스라는 미드의 스핀오프작이야.
당시 (미국의) 사회적 이슈들도 다루고 있고, 웃음도 뽑고 눈물도 뽑는 브로맨스 아닌 브로맨스 드라마기도해ㅋㅋ
시즌5로 완결 났고, 정들만하면 캐스트가 바뀌는 단점이 있긴해. 국내에서 울트론 성우로 급 유명해진(?) 제임스 스페이더는 이 드라마로 에미상 남주를 세번 연속 수상하기도 했어. 대니 크레인역의 윌리엄 샤트너는 더 프랙티스에 게스트로 출연한걸로 에미상을 받기도했어.
화이트칼라 White Collar
꽃미남 사기꾼과 꽃중년 FBI 요원의 팀업 수사 드라마야.
화이트칼라 범죄를 주로 다루고 있고, 내가 본 다른 수사물에 비해 덜 자극적이어서 자극적인걸 선호하지 않는 나는 보기 편했는데, 자극적인게 익숙하면 심심할지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맷 보머의 코스튬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해줌.
시즌6으로 완결 났고, 화이트칼라의 브로맨스로 재미 본(?) 방송사는 슈츠(Suits), 그레이스랜드(Graceland)같은 브로맨스 낭낭한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지.
보스 Boss
노인성 치매에 걸린 시카고 시장이 중심이 되는 정치 드라마야.
하우스 오브 카드와 유사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스케일이 조금 더 작고^^; 작은만큼 좀 더 촘촘하다고 느꼈어. 화면만보면 영드같기도하고.. 한국 드라마형 막장 코드도 들어가있긴한데 시청률 저조로 인해 그 부분은 떡밥이 풀리지 않았어ㅠㅠ
시즌2로 완결이긴해..
선즈 오브 리버티 Sons of Liberty
보스턴 차 사건(1773.12)의 배경에서부터 미국 독립선언(1776.7)까지의 과정을 다룬 3편짜리 드라마야.
블랙리스트 보다가 Ryan Eggold에 꽂혀서 보게된건데 미드 시대극들은 대부분 지루해서 중간에 포기했는데 이건 짧기도하고 내용도 군더더기 없어서 그런지 다 봐지더라.
실리콘밸리 Silicon Valley
실리콘밸리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한, 엄청난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그래머들 이야기야.
개인적으론 날것의 남탕 시트콤이라고 생각하고, 웃음소리 거슬려서 시트콤 도전 못하는 덬들에게 특히 추천해!
현재 시즌2 방송중이고, 얼마전에 자막으로 국내에서 화제가 된 드라마기도해ㅠㅠ
갈라반트 Galavant
스포가 될 부분을 빼고 설명하자면, 갈라반트라는 이름의 기사가 킹리처드에게 빼앗긴 자신의 연인인 마달레나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 코믹뮤지컬이야.
b급 코믹 무비 + 뮤지컬 취향이면 무난하게 즐겁게 볼거야ㅎㅎ 홍콩 코믹 액션 무비 취향인 아빠한테 영업 성공한 드라마기도함ㅋㅋ 갈라반트 잘생긴건 에픽이니 당연한거고 ㅋㅋ 킹리처드도 쓸데없이 잘생겨서 얼빠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도?
8에피로 시즌1 끝났고, 이번 겨울에 시즌2로 찾아 올 예정이야
그레이스랜드 Graceland
FBI, DEA, 세관요원이 같이 살면서 위장 수사하는 드라마야.
쟈니가 섹시하고 귀엽기때문에 추천하는거니 언더커버 요원들 이야기 좋아하면 볼만함.
6월에 시즌3 시작!
애로우 Arrow
dc comics의 green arrow 이야기야.
그린 애로우랑 관계없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서 조롱 아닌 조롱도 받지만ㅠㅠ 올리가 잘생겼고 펠리시티가 귀여우니 그것만으로도 볼만하다고 생각해.
시즌3 피날레가 시리즈 피날레 느낌이긴하지만, 가을에 4시즌으로 컴백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