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택운이가 처리하는 대사톤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들이 너무 좋음
가면무도회에서 "이 공원에서 11년전에 만난 바로 그사람이죠. 아직도 나한테 화가 났어요?" 하고 스윗하게 묻는거나
"마그리드 아르노. 출세했네요." 하는거랑 "그런데 여전히 어둠속에 살고있네요?" 하는거 여기 대사 끝처리 너무너무임 ㅠㅠㅠㅠ
마리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마그리드에게는 다정한데 묘하게 귀족이 위에서 내려다보듯이 말하는느낌나고 ㅠㅠㅠㅠ
백작님 귀족으로 나고 자라서 힘들게 살고있는 하층민들 생활 이해못하는데 그런 자기 생각이 잘못됐고 부끄럽다고 느끼는것마저 넘나 벤츠귀족 그자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