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상플 했을 때 그래도 보스 파비오는 친자식인 파올로랑 비슷하게 사랑을 주고 키웠을 거 같다고 그랬잖아
콘실리에리 자리도 주고 온갖 교양 다 시켜주면서
근데 전 시놉에서 나중에 반전이 그거였지 않나 파비오가 죽은척하고 센조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던 거
우린 그래도 마지막 아버지한텐 애정 받고 자랐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면 센조는 홍변도 못만난거고 (지푸라기 붙어있던게 돌아가시고 난 후였으니까) 파비오도 센조 팽한거고 하튼 아버지같은 존재한테 사랑받은 적이 없는 캐가 됨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