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BCnRN
아이고야 오래 기다렸습니다
1. 수빈이가 찍은 사진들로 전시회를 연다면 전시회 이름을 뭐로 하고싶어?
- 나의 작은 세상들
사진만 봐도 당시의 상황, 분위기, 기분 다 떠올리게 돼서 웬만해선 자주 남겨놓으려고 해요
귀찮음이 심한 성격이라 요즘은 잘 못 남기지만 ㅜ
2. 수빈이의 학생 시절 재밌었거나 인상 깊었던 일화가 궁금해!
- 학교 축제 때 친구들이랑 무대 준비하는 게 가수를 꿈꾸게 해줬을 만큼 가장 재밌는 추억이었어요
인상 깊었던 건 친한 친구들과 다른 고등학교로 떨어져서 엉엉 울었던 거?
아직까지도 그 친구들이랑 만나요
3. 정말정말 사랑하는 수빈아! 나에게 수빈이는 정말 크고 확실한 행복인데 그런 수빈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순간들이 궁금해. 나는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헤어 에센스 하기, 씨디로 트랙리스트 순서로 노래 듣기 같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데 이렇게나 소소한 것들도 좋아 :) 사랑하는 수빈이가 오늘도 행복하길 언제나 그랬듯이 사랑해 (이달의 코띵동 셀카도 보고싶어ㅎㅎ...)
- 감사합니다 ㅎㅎ 최근 중 가장 큰 행복은 모아분들과 대면으로 함께한 팬라이브였어요
안무 시간에 쌤들이랑, 댄서분들이랑 장난 주고받는 것도 재밌고 퇴근 후에 휴닝이랑 게임 하고 야식 먹는 것도 행복하고 오디 자는 모습만 봐도 기분 좋고 그래요 ㅎㅎ
그냥 다 좋아요 요즘 전
4. 수빈아, 이번 활동 너무 고생많았고 네 덕분에 행복했어♡
수빈이랑 연준이랑 완전 블루오렌지에이드잖아!!!(정반대라는 뜻)
둘이 자주 투닥거리기도 할 것 같은데, 주로 뭐 가지고 투닥거려???ㅋㅋㅋ
- 암만 생각해 봐도 연준이 형이랑은 평소에 투닥거린 일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ㅜ 원래 블오에였는데 요즘은 꽤 비슷해졌어요 성격이
5. 수빈오빠는 주로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곧 월드투어 하잖아요 축하해요❤️
- 감사합니당 영화든 애니든 다운 받아가요 비행기에서 보려고
근데 사실 거의 대부분 자요 어느 장소든 전 수면 가능합니다 ㅎㅎ
6. 수빈이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멋지게 성장해오고 있는 거 같아서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수빈이는 자신의 어떤 점이 제일 성장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직 어리고 미숙한 점이 많아서 성숙해졌다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민망하고 그냥 제 자신에 대해 점점 알아가고 있다?
전에는 제가 생각한 저와 실제 제 모습이 달랐다면 현재는 나에 대해선 내가 가장 잘 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정도
7.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가장 자신있었던 부분이 뭐예요??!
- 소올직히 말하면 이번 앨범 썩 자신없었어요 ㅜ 굳이 하나만 뽑자면 얼굴?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활동이 제일 잘생겼던 것 같은데
아님 말구요
8. 이번 활동 비하인드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 아콩 시절 함께했던 스태프 분들 거의 대부분 이제 뮤직뱅크에 안 계셔서... 컴백해서 갔을 때 좀 속상하고 보고 싶고 그랬는데 다들 찾아와주셨어요!
쉬는 시간에, 식사 시간에 짧게라도 저 보러 방송국까지 와주시고 간식거리도 보내주시고 ㅜ
여러모로 너무 감사한 인연들이에요
9. 수빈이가 생각하는 멤버들의 좋은 점은 뭐야?
- 네 명 다 너무 순하고 좋아요
특히 저희는 소인원 그룹이고 24시간 7일 내내 붙어 있어야 하는 관계니까 성격이 모난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팀 자체가 불안불안했을 텐데 그냥 다 착해요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가족들
10. 수빈아 이번앨범 활동 끝나고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알려줄 수 있어? 그리고 이번 활동 정말 수고했고 7월 콘서트때 보자 사랑해♥️
- 사랑합니다❤️
가장 좋았던 건 공방이 풀렸던 거죠! 빈 객석에서 무대 하는 기간이 더 길어졌다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ㅎㅎ
아쉬운 건 무대에서 좀 더 못돼 보이고 싶었는데 아직 착해 보였던? ㅋㅋㅋㅋㅋ 얼굴이 안 따라줘요
11. 수빈아 이번에 목갈머 너무너무 좋았는데 새로운 유닛으로 나온다면 어떤 멤버랑 어떤 컨셉으로 하고 싶어?? 이유도 궁금해!
- 저는 그래도 밝고 희망찬 노래로 하고 싶어서
저랑 범규 휴닝카이 셋이 하면 진짜 세상 해맑은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연준 태현도 너무나도 밝고 희망차고 해맑음)
12. 수빈이는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때 극의 서사가 별로일 때는 작품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보던 것을 그만두는 편이예요 아니면 극의 서사가 조금 허술하더라도 좋아하는 배우 필모그래피 본다고 생각하고 끝가지 보는 편이예요? 그리고 수빈이가 좋은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책이나 영화, 드라마 작품들이 궁금해요 :)
- 저는 좋아하는 배우여도 작품이 별로면 가차없이 초반에 하차합니다 ㅎㅎ 그래서 3~4화까지만 본 게 많아요
좋은 책들 많이 읽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등대지기 같아요
그냥 어릴 때 가장 감명깊게 읽어서 뇌에 딱 박혔달까 아직도 내용이랑 결말이 생생히 기억나요
너무 슬펐어요 진짜
그리고 드라마는 무조건 굿플레이스! 시즌마다 재미가 확확 올라가고 떨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짜 많이 웃으면서 봤고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13. 이번 앨범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마음에 와닿는? 그런 가사 있어용?
- 저는 떨차요! 희망차잖아요 ㅎㅎ 힘든 일 있어도 무작정 이겨내라거나 참아내라는 게 아니고 그냥 실컷 울고 털어내자 이런 메세지가 좋아요
14. 이번 22년도는 수빈이의 '이것'을 집중해서 봐줬으면 좋겠다!! 무엇을 모아들이 가장 집중해서 봐주었으면 좋겠는지 궁금해용~♡ 최수빈 멋지다!!♡
- 그냥 인간 최수빈을 봐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 진짜 제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 자신 있습니담
15. 요즘 다들 팀워크 언급을 많이 하는데 투바투만 하는 것들중에 좋아하는 거 있어? 싸우면 안고 화해한다던가 그런겅.
- 팀미팅...? 우리만 한다고 하기엔 다른 팀들도 할 것 같지만! 그리고 사실 그냥 다들 착하고 배려도 잘해줘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족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16. 1) 만약에 커버곡 올릴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은 장르가 궁금해요!
2) 최근 활동기간 동안 있었던 재밌는 애피소드가 있을까요?
- 1 발라드를 제일 좋아하고 어울리기도 할 것 같아요
2 오프닝 시퀀스가 진짜 헷갈리거든요 다행히 무대에서 틀린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진짜 연습 중엔 너무 자주 틀려서 틀린 사람은 노래 끝나면 자연스럽게 엎드려서 사죄의 시간을 가졌던
근데 거의 저랑 휴닝이가 범인이긴 했어요
17. 수빈이가 지금까지 쓴 가사 중에서 '이건 내가 썼지만 진짜 찢었다!' 하는 가사가 있어? 있다면 어느 가사를 찢은 것 같아?
- 유치하대도 뭐 우리답잖아
전 이게 제일 ㅎㅎ 첫 팬송이기도 했고 그래도 투바투랑 모아를 잘 표현한 가사가 아닐까 싶습니담
18.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갈 수있다면!
가장 하거나 보고 싶은 것과 이유!
- 가까운 미래는 별로 미리 보고 싶진 않고 내가 50대쯤 됐을 때? 그쯤엔 누구랑 어디서 뭘 하고 지낼지 궁금하네요
19. 빈아, 모아들이 이번 콘서트에 갈 때 챙겨야 할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 수빈이가 말하는 그대로 챙겨갈게!!(꼭 물질적인 것 아녀도 됨! 특이해도 돼)
그리고 모아들이 콘서트에서 꼭 해줬음 좋겠다 싶은 것도 있을까? 뭐든 말만 해! 다 해줄게🥰
- 입구에서 막히지 않게 입장 재료(?) 잘들 챙겨오시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재밌게 즐기다 가셨음 좋겠어요 ㅎㅎ 응원법 억지로 외우지 마시고 그냥 프리스타일로 응원하셔도 되고~ 대충 옆모아 눈치 보면서 립싱크 해요 ㅋㅋㅋㅋ
편안한 복장과 사랑만 가져와 주세요~
20. 만약 모아들이 수빈이가 쓴 글로 타투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떤 글귀를 추천해줄건가요? 이번 활동도 너무 고생했고 멋잇었어요 항상 좋아하고 사랑해요❤️
- 감사합니다❤️ 타투 글귀는... 제가 추천하기엔 평생 몸에 남는 것이다 보니까 많이 조심스러워서요 ㅜ
항상 함께하고 싶은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든 사물이든 가치관을 새기면 좋지 않을까요!
21. 이번에 흑화 한 다크 콘셉트까지 여러 콘셉트를 소화해왔는데 수빈이가 보기엔 멤버들 각각 어떤 컨셉이 잘 어울려??(본인 포함!!!)♡
- 각 멤버마다 어울리는 노래를 골라보자면
수빈 - 샴푸의 요정 아님 our summer?
연준 - new rules
범규 - blue orangeade
태현 - angel or devil
휴닝 - poppin' star
22. 아직도 모아의 편지를 읽고 있나요?
- 당근이죠 이번 활동 중 받은 편지들도 다 읽었습니다~
23. 엑스타임에서 새로운 취미인 영상 편집을 위해 독학 시작했다고 했는데 혹시 아직도 영상 편집을 하고 있는지 혹시 만들어 둔 영상은 있는지 궁금해!!
- 하 이건... 브이로그 같은 거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친구 집 놀러가서 찍은 영상으로 5분 정도? 만들다 말았는데 제가 봐도 너무 노잼이라서 고이 묻어두기로 했습니다
죄송...
24. 정말정말 내가 좋아하는 수빈아! 곧 여름인데, 여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관련 일화나 추억이 있어? 수빈이 얘기를 듣고 싶어💛
-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름 하면 연습생 때 밥 다 먹고 멤버들이랑 다같이 맥도날드 가서 소프트아이스크림 시켜먹은 게 먼저 떠올라요
저는 항상 초코콘으로 시켰는데 아이스크림 녹아서 손에 초코 다 묻었던 것도 생생하고 휴닝카이는 항상 애플파이도 같이 시킨 게 생각나네요
25. 수빈아, 컴백하고 다들 쉬었어? 아니면 바로 투어 준비를 시작하셨습니까? 쉬었길 바래. 사랑해, 네가 자랑스러워! ( ◜‿◝ )♡
- 별도로 휴식 없이 vcr도 찍고 이것저것 바로바로 준비했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감사하게도 하루 휴가 받았습니다~ 그날 범규 집 갔어요!
26.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활동부터 Good Boy Gone Bad 활동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과 직캠 알려줘요!
- 저는 no rules 뮤직뱅크 의상이요
보기에도 멋있고 귀여운데 춤 추기에도 연습복보다도 편해서 좋았어요
직캠도 마찬가지로? 전 no rules 무대가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서 ㅎㅎ
27. 수빈이가 요즘이나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은?이유랑 같이!
- 믿는다!
그 한 마디면 사람을 얼마나 신뢰하고 좋아하고 의지하는지 아니까 ㅎㅎ
저는 모아 분들 믿어요
https://img.theqoo.net/PBPgY https://img.theqoo.net/yamSv
아이고야 오래 기다렸습니다
1. 수빈이가 찍은 사진들로 전시회를 연다면 전시회 이름을 뭐로 하고싶어?
- 나의 작은 세상들
사진만 봐도 당시의 상황, 분위기, 기분 다 떠올리게 돼서 웬만해선 자주 남겨놓으려고 해요
귀찮음이 심한 성격이라 요즘은 잘 못 남기지만 ㅜ
2. 수빈이의 학생 시절 재밌었거나 인상 깊었던 일화가 궁금해!
- 학교 축제 때 친구들이랑 무대 준비하는 게 가수를 꿈꾸게 해줬을 만큼 가장 재밌는 추억이었어요
인상 깊었던 건 친한 친구들과 다른 고등학교로 떨어져서 엉엉 울었던 거?
아직까지도 그 친구들이랑 만나요
3. 정말정말 사랑하는 수빈아! 나에게 수빈이는 정말 크고 확실한 행복인데 그런 수빈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순간들이 궁금해. 나는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헤어 에센스 하기, 씨디로 트랙리스트 순서로 노래 듣기 같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데 이렇게나 소소한 것들도 좋아 :) 사랑하는 수빈이가 오늘도 행복하길 언제나 그랬듯이 사랑해 (이달의 코띵동 셀카도 보고싶어ㅎㅎ...)
- 감사합니다 ㅎㅎ 최근 중 가장 큰 행복은 모아분들과 대면으로 함께한 팬라이브였어요
안무 시간에 쌤들이랑, 댄서분들이랑 장난 주고받는 것도 재밌고 퇴근 후에 휴닝이랑 게임 하고 야식 먹는 것도 행복하고 오디 자는 모습만 봐도 기분 좋고 그래요 ㅎㅎ
그냥 다 좋아요 요즘 전
4. 수빈아, 이번 활동 너무 고생많았고 네 덕분에 행복했어♡
수빈이랑 연준이랑 완전 블루오렌지에이드잖아!!!(정반대라는 뜻)
둘이 자주 투닥거리기도 할 것 같은데, 주로 뭐 가지고 투닥거려???ㅋㅋㅋ
- 암만 생각해 봐도 연준이 형이랑은 평소에 투닥거린 일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ㅜ 원래 블오에였는데 요즘은 꽤 비슷해졌어요 성격이
5. 수빈오빠는 주로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곧 월드투어 하잖아요 축하해요❤️
- 감사합니당 영화든 애니든 다운 받아가요 비행기에서 보려고
근데 사실 거의 대부분 자요 어느 장소든 전 수면 가능합니다 ㅎㅎ
6. 수빈이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멋지게 성장해오고 있는 거 같아서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수빈이는 자신의 어떤 점이 제일 성장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직 어리고 미숙한 점이 많아서 성숙해졌다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민망하고 그냥 제 자신에 대해 점점 알아가고 있다?
전에는 제가 생각한 저와 실제 제 모습이 달랐다면 현재는 나에 대해선 내가 가장 잘 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정도
7.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가장 자신있었던 부분이 뭐예요??!
- 소올직히 말하면 이번 앨범 썩 자신없었어요 ㅜ 굳이 하나만 뽑자면 얼굴?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활동이 제일 잘생겼던 것 같은데
아님 말구요
8. 이번 활동 비하인드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 아콩 시절 함께했던 스태프 분들 거의 대부분 이제 뮤직뱅크에 안 계셔서... 컴백해서 갔을 때 좀 속상하고 보고 싶고 그랬는데 다들 찾아와주셨어요!
쉬는 시간에, 식사 시간에 짧게라도 저 보러 방송국까지 와주시고 간식거리도 보내주시고 ㅜ
여러모로 너무 감사한 인연들이에요
9. 수빈이가 생각하는 멤버들의 좋은 점은 뭐야?
- 네 명 다 너무 순하고 좋아요
특히 저희는 소인원 그룹이고 24시간 7일 내내 붙어 있어야 하는 관계니까 성격이 모난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팀 자체가 불안불안했을 텐데 그냥 다 착해요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가족들
10. 수빈아 이번앨범 활동 끝나고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알려줄 수 있어? 그리고 이번 활동 정말 수고했고 7월 콘서트때 보자 사랑해♥️
- 사랑합니다❤️
가장 좋았던 건 공방이 풀렸던 거죠! 빈 객석에서 무대 하는 기간이 더 길어졌다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ㅎㅎ
아쉬운 건 무대에서 좀 더 못돼 보이고 싶었는데 아직 착해 보였던? ㅋㅋㅋㅋㅋ 얼굴이 안 따라줘요
11. 수빈아 이번에 목갈머 너무너무 좋았는데 새로운 유닛으로 나온다면 어떤 멤버랑 어떤 컨셉으로 하고 싶어?? 이유도 궁금해!
- 저는 그래도 밝고 희망찬 노래로 하고 싶어서
저랑 범규 휴닝카이 셋이 하면 진짜 세상 해맑은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연준 태현도 너무나도 밝고 희망차고 해맑음)
12. 수빈이는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때 극의 서사가 별로일 때는 작품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보던 것을 그만두는 편이예요 아니면 극의 서사가 조금 허술하더라도 좋아하는 배우 필모그래피 본다고 생각하고 끝가지 보는 편이예요? 그리고 수빈이가 좋은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책이나 영화, 드라마 작품들이 궁금해요 :)
- 저는 좋아하는 배우여도 작품이 별로면 가차없이 초반에 하차합니다 ㅎㅎ 그래서 3~4화까지만 본 게 많아요
좋은 책들 많이 읽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등대지기 같아요
그냥 어릴 때 가장 감명깊게 읽어서 뇌에 딱 박혔달까 아직도 내용이랑 결말이 생생히 기억나요
너무 슬펐어요 진짜
그리고 드라마는 무조건 굿플레이스! 시즌마다 재미가 확확 올라가고 떨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짜 많이 웃으면서 봤고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13. 이번 앨범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마음에 와닿는? 그런 가사 있어용?
- 저는 떨차요! 희망차잖아요 ㅎㅎ 힘든 일 있어도 무작정 이겨내라거나 참아내라는 게 아니고 그냥 실컷 울고 털어내자 이런 메세지가 좋아요
14. 이번 22년도는 수빈이의 '이것'을 집중해서 봐줬으면 좋겠다!! 무엇을 모아들이 가장 집중해서 봐주었으면 좋겠는지 궁금해용~♡ 최수빈 멋지다!!♡
- 그냥 인간 최수빈을 봐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 진짜 제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 자신 있습니담
15. 요즘 다들 팀워크 언급을 많이 하는데 투바투만 하는 것들중에 좋아하는 거 있어? 싸우면 안고 화해한다던가 그런겅.
- 팀미팅...? 우리만 한다고 하기엔 다른 팀들도 할 것 같지만! 그리고 사실 그냥 다들 착하고 배려도 잘해줘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족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16. 1) 만약에 커버곡 올릴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은 장르가 궁금해요!
2) 최근 활동기간 동안 있었던 재밌는 애피소드가 있을까요?
- 1 발라드를 제일 좋아하고 어울리기도 할 것 같아요
2 오프닝 시퀀스가 진짜 헷갈리거든요 다행히 무대에서 틀린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진짜 연습 중엔 너무 자주 틀려서 틀린 사람은 노래 끝나면 자연스럽게 엎드려서 사죄의 시간을 가졌던
근데 거의 저랑 휴닝이가 범인이긴 했어요
17. 수빈이가 지금까지 쓴 가사 중에서 '이건 내가 썼지만 진짜 찢었다!' 하는 가사가 있어? 있다면 어느 가사를 찢은 것 같아?
- 유치하대도 뭐 우리답잖아
전 이게 제일 ㅎㅎ 첫 팬송이기도 했고 그래도 투바투랑 모아를 잘 표현한 가사가 아닐까 싶습니담
18.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갈 수있다면!
가장 하거나 보고 싶은 것과 이유!
- 가까운 미래는 별로 미리 보고 싶진 않고 내가 50대쯤 됐을 때? 그쯤엔 누구랑 어디서 뭘 하고 지낼지 궁금하네요
19. 빈아, 모아들이 이번 콘서트에 갈 때 챙겨야 할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 수빈이가 말하는 그대로 챙겨갈게!!(꼭 물질적인 것 아녀도 됨! 특이해도 돼)
그리고 모아들이 콘서트에서 꼭 해줬음 좋겠다 싶은 것도 있을까? 뭐든 말만 해! 다 해줄게🥰
- 입구에서 막히지 않게 입장 재료(?) 잘들 챙겨오시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재밌게 즐기다 가셨음 좋겠어요 ㅎㅎ 응원법 억지로 외우지 마시고 그냥 프리스타일로 응원하셔도 되고~ 대충 옆모아 눈치 보면서 립싱크 해요 ㅋㅋㅋㅋ
편안한 복장과 사랑만 가져와 주세요~
20. 만약 모아들이 수빈이가 쓴 글로 타투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떤 글귀를 추천해줄건가요? 이번 활동도 너무 고생했고 멋잇었어요 항상 좋아하고 사랑해요❤️
- 감사합니다❤️ 타투 글귀는... 제가 추천하기엔 평생 몸에 남는 것이다 보니까 많이 조심스러워서요 ㅜ
항상 함께하고 싶은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든 사물이든 가치관을 새기면 좋지 않을까요!
21. 이번에 흑화 한 다크 콘셉트까지 여러 콘셉트를 소화해왔는데 수빈이가 보기엔 멤버들 각각 어떤 컨셉이 잘 어울려??(본인 포함!!!)♡
- 각 멤버마다 어울리는 노래를 골라보자면
수빈 - 샴푸의 요정 아님 our summer?
연준 - new rules
범규 - blue orangeade
태현 - angel or devil
휴닝 - poppin' star
22. 아직도 모아의 편지를 읽고 있나요?
- 당근이죠 이번 활동 중 받은 편지들도 다 읽었습니다~
23. 엑스타임에서 새로운 취미인 영상 편집을 위해 독학 시작했다고 했는데 혹시 아직도 영상 편집을 하고 있는지 혹시 만들어 둔 영상은 있는지 궁금해!!
- 하 이건... 브이로그 같은 거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친구 집 놀러가서 찍은 영상으로 5분 정도? 만들다 말았는데 제가 봐도 너무 노잼이라서 고이 묻어두기로 했습니다
죄송...
24. 정말정말 내가 좋아하는 수빈아! 곧 여름인데, 여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관련 일화나 추억이 있어? 수빈이 얘기를 듣고 싶어💛
-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름 하면 연습생 때 밥 다 먹고 멤버들이랑 다같이 맥도날드 가서 소프트아이스크림 시켜먹은 게 먼저 떠올라요
저는 항상 초코콘으로 시켰는데 아이스크림 녹아서 손에 초코 다 묻었던 것도 생생하고 휴닝카이는 항상 애플파이도 같이 시킨 게 생각나네요
25. 수빈아, 컴백하고 다들 쉬었어? 아니면 바로 투어 준비를 시작하셨습니까? 쉬었길 바래. 사랑해, 네가 자랑스러워! ( ◜‿◝ )♡
- 별도로 휴식 없이 vcr도 찍고 이것저것 바로바로 준비했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감사하게도 하루 휴가 받았습니다~ 그날 범규 집 갔어요!
26.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활동부터 Good Boy Gone Bad 활동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과 직캠 알려줘요!
- 저는 no rules 뮤직뱅크 의상이요
보기에도 멋있고 귀여운데 춤 추기에도 연습복보다도 편해서 좋았어요
직캠도 마찬가지로? 전 no rules 무대가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서 ㅎㅎ
27. 수빈이가 요즘이나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은?이유랑 같이!
- 믿는다!
그 한 마디면 사람을 얼마나 신뢰하고 좋아하고 의지하는지 아니까 ㅎㅎ
저는 모아 분들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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