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건 글이건
그림은 뭐 보고 그리는 연습이라고 끼적이는데
글은 그래서 시작도 못하겠어
예를들음 최애캐를 그리고싶다! 하는 맘이 크니까 옛날엔 대갈치기만 막 햇다
근데 그정도에서 끝나고 얘가 뭐 만세를 하이앵글에서 하는게 그리고 싶다 로우앵글로 하는게 그리고싶다
뭘 입고 어디에있는걸 그리고 싶다 뭐 이런게 안떠올라 ㅋㅋ
지금은 예시든다고 생각하니가 뭐라도 쓰는데
그냥 예쁘고 아님 잘생긴 최애캐
아님 내가 파는 커플이 꽁냥거리는게 보고싶다 이정도지
뭘 어떻게 해서 하는게 보고싶다 이런거 하나도 안떠올라 ㅋㅋㅋ
차라리 뭔가 포즈던 상황이건 그런게 머리속에라도 떠오르면 뭐참고라도 해서 구현하겠는데
내가 뭘 그리고 싶은지가 없으니까 보고 그리지도 못하고...감이 안잡혀...ㅋㅋ...
그냥 잘그린 그림이나 소설보면 재미있고 그정도에서 그쳐지지
흡수가 안되는 느낌 ㅠㅠ
사실 마이너만 아니면 그냥 소비러로 평생 편하게 살고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