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 순정만화부터 레이디스 코믹까지 이것저것 순정만화도 꽤 보는 편인데 그냥 재밌게 스토리 보는거 + 남캐 구경하는 맛이거든.
물론 사랑은 굉장히 보편적인 소재니까 보면서 특정 대사나 특정 감정표현에 공감할 때는 많은데 그렇다고 '우와ㅠㅠ'하고 설레거나 두근거린적은 없음.
근데 BL만화보거나 BLCD들으면서는 막 엄청 공감하다못해 내 구남친 생각날 때도 많고 다시 연애하고 싶고 두근거리고 나도 저러고 싶고....
대체 왜! 순정보면서는 그런적 없는데 BL을 볼 때 연애세포가 꿈틀거리는건지 모르겠네....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