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누가 내가 한 1년전에 앓은 트윗에 맘찍했길래
가봤는데 계정 썰이 너무 맛있고 재밌는거야
그래서 그분 팔로우하고 맛나게 즐기다가
그 분이 나랑 내적 친밀감이 좀 있으셨는지
내가 그분 썰 리트윗하고 다시 탐라에 다는 트윗에 몇번 맘찍하시더니
내가 점점 그 분 썰 보고 썰 풀기 시작하니까
미친................................................나를
나를
팔로우를
해주신거야
미쳤지
미쳤어
정말 너무 좋아서 헤드스핀하고 춤추고 난리났어 진짜 내가 너무 황홀했어 황송했지
그래서 내가 아주 두근두근한 맘으로 열심히 썰을 풀었어 너무 좋아해주시더라구
근데 그 분 썰도 너무 내 취향인거야
서로 서로 서로 서로 취향인거야
그리고 내 캐해가 그 분이 생각하기에 딱 그 씨피 캐해고
나도 내가 생각하기에 그분 캐해가 딱 내 캐해임
진짜 좋았지 그래서 하루에 10개씩 풀었어
지금이 아마 한 5일차인데 50개의 썰이 쌓였지
그분이 정말 좋아해주셔ㅓㅆ어
그분썰도 정말 내 취향이었지
근데 그분이 뒷계 올 사람 하면서 타임라인에 뭐라 말씀하시는거야
근데 나는 솔직히 조금 무서웠던게
내가 심해가 좀 얕아서 걱정했거든
그래서 주기적으로 오는 뒷계 올사람ㄱ ㅏㅌ은 트윗 못본척함
근데 오늘 뒷계에 초대 받았는데
하.........어떡함?
나랑 심해마저 똑같음......존나운명인가봐.........ㅅㅂ어떡해.......너무좋아
심지어 둘 다 글 그림 러인것까지 똑같애
아시발어떡해.........너무좋아......................
서로 예의차리는 것도 비슷해 좋아
친해질수록 무례해지는 사람 많이 봤는데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