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가 가진 장점이 되게 많음
1. 아무것도 안 건드려도 글꼴 자간 줄간격 등등이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아 인터페이스도 괜찮고
2. 자동 수시 저장에 PC랑 모바일에서 연동하다 날려먹는 일도 없고(삼성노트 왜그랬어요?ㅠ)
3. 굵기 목록만들기 정렬 같은 기본 기능도 괜찮고 간단한 맞춤법 검사나 글자 수 세어주는 거 좋아
4. 임시저장하고 발행이 큰 차이가 안 나서 읽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쓰면서 확인돼
무료에, 너무 기능이 많지도 않고 필요한 건 거의 있거나 손대지 않아도 돼서 글쓰기에 집중하기 쉬운 앱이... 생각보다 없더라고
근데 나는 2가지가 아쉬워
1. 임시저장글은 폴더 구분이 안됨
연재작이나, A글과 A글의 자료조사글 이런 건 발행하기 전에도 같은 폴더에 넣어놓고 왔다갔다 하기 쉬웠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아직 발행하지 않은 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주면 좋겠어ㅠ
2. 웹에 들어가서 ID랑 PW 치기 귀찮아
폰 바탕화면에서 터치 한 번에 들어가고 한 번 더 터치하면 바로 이어 쓸 수 있게
늘 로그인 되어있는 앱... 위젯... 필요해
긁어다 붙이지 않고 쓰던 앱에서 바로 발행해도 된다면 굳이 다른 앱을 왜 쓰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