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 팬미팅 사나 소감.txt
1부
네. 이렇게 저희가 오늘 9명이서 원스들과 함께 오늘 딱 데뷔날 팬미팅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죠 여러분들?
오늘 혹시 처음 저희 트와이스 보신 분들 있으실까요? 아이고 미안해요.
저희끼리도 그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처음 이제 저희보러 오신 분들이 이렇게 분장한 모습을 보면 (정숙) 그른 이야기를 했었어요.
뭐 재밌게 시간 보내시면 된거죠 여러분들.
아침부터 일찍 멀리서 오신 분들은 출발하고 하셨을텐데 여기까지 같이 축하하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아직 시간이 얼마 안됐어요. 여러분들. 남은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원스들.
2부
원스들 저희가 4주년이 됐네요. 원스들. 어쩌다가. 뭔가 아까 정연이 얘기해준걸 또 지효가 이야기해주고 했지만,
옛날에 저희가 편지도 읽고 그랬었는데 2주년 때는. 3주년 때는 저희가 처음으로 큰 공연장에서 이제 팬미팅을 해가지고 되게 그때가 잊을 수 없는 날이었거든요. 저한테는.
그런데 오늘 또 이렇게 많은 원스들이 자리를 채워주셔서 4주년이 제 안에 있는 팬미팅 중에는 최고인 날이 됐습니다.
뭔가 처음부터 우리 데뷔하기 전부터 원스로서 있어 준 원스들한테도 너무너무 고맙지만, 점점 저희가 활동을 하면서 원스가 돼준 여러분한테도 너무 너무 고마워요.
그런 여러분이 있어서 저희가 더 많은 걸 하고 더 많은 걸 같이 나누고 한 시간이 모든 원스 여러분들 때문에 생긴거니까.
4주년 너무 고맙고 4주년 너무 축하해요. 했는데 '어 나 처음부터 없었는데' 그런 생각 안 해도 돼요. 나 그거 (마음이) 너무 걸렸었거든요. 이렇게 원스로 있어주는 거에 너무 너무 고맙고 그리고 또 벌써 4주년이라고 오늘 느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친구로 4년이면은 뭐 이제 시작이지 않나? 그래서 앞으로도 원스 여러분들이랑 5주년, 6주년, 10주년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지만 많은 날들이 있을 거라고 앞으로도 생각하니까요.
원스 여러분들 오늘을 머릿속에 추억으로 간직하고 다음에 만나는 날까지 서로 화이팅 해봐요! 오늘 여기까지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원스들한테도 너무 고맙고 못 온 원스들한테도 너무 너무 고맙고 그리고 스텝 언니오빠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우리 멤버들도 옆에 있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