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 곳은 교토에 있는 유메사쿠라 기모노 고급져ㅎㅎ 머리도 만져주고 너무 예뻤어
기모노 입고 금각사 갔는데 거기서 거짓말 안 하고 100명이랑 사진 찍었어
예쁘다고 같이 찍어달라고 한 명이 그러니까 다 찍어달라고 하고ㅎㅎ 입꼬리에 겁나 경련 일어나ㅋㅋㅋ
같이 입은 친구랑 셀카 찍는데 우리 대놓고 찍는 외국인도 짱짱 많았음
내가 일본인인줄 알고 다들 일본말 하더라 근데 나 거기다대고 일본어로 대답함;;
진짜 연예인 된 기분이었오 근데 진심 기모노 오비 부분에는 총맞아도 안 죽겠더라.... 뭔가 엄청나게 입음 코르셋급...
아무튼 넘넘 즐거워써ㅎㅎ 인생샷도 건지고 교토 너무 예뻐서 사진 잘 찍고 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