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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쿠오카 벚꽃여행기 2/3 (사진많음, 내용 매우많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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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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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후기는 아래에~

http://theqoo.net/review/242591195


이전과 같이 소니 a6000 16-50번들, 아이폰6으로 촬영했음!



타이틀은 벚꽃여행인데 2/3은 저녁 야경관람 ->오전 아이노시마 찾아가는 일정이라 벚꽃사진이 없을듯..

여튼 이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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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 에서 벚꽃 구경 왕창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인 한 뒤에

후쿠오카 타워를 보러 길을 나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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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니시진 역. 여기서 해변쪽으로 쭉쭉 걷다보면 후쿠오카 타워가 나와

사실 후쿠오카 시내 돌아다닐떈 지하철보다 버스가 좀더 좋긴한거같아..

근데 내가 멍때리고 다니기도 하고 초행이다보니 버스타봤자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 아리까리 하다가 내릴곳을 놓칠까봐...

지하철타고다님 헤헤..

아 참고로 보통 일본에서 많이들 가는 돈키호테가 후쿠오카에 2군데 있는데 하나가 이 니시진 역 쪽에 있어!

타워<->니시진 역까지 20분정도 걸으니까 저녁타워관람 후 천천히 걸으며 먹거리 사고 귀환하는것도 나쁘지않음!

(물론 캐널시티나 하카타 쪽에도 대형 마트는 많으니 거기서 사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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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핫산..뚜벅뚜벅..

내가 가는 길이 약간 주택가사잇길? 그런쪽으로 가는바람에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 터벅터벅 걸으니까 그건 그거대로 재밌더라 ㅋ_ㅋ

(구글선생님의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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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쟌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면 후쿠오카 도심하고 모모치해변, 마리노아시티 쪽을 볼수있어

일몰전~ 일몰후를 다 보고싶었는데 

28살의 신체가 이제 강행군을 견디기 힘든지 호텔에서 잠깐 머뭇거린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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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올라가서 처음 해본짓 ㅋㅋㅋㅋ

미러리스 노출시간만 계속 올려주면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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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공중정원은 외부로 나가는 층이 있어서 여기도 비슷한게 있겠지 싶었는데 없드라.... 찍무룩..


저 큰 빌딩떔에 안보이는데 이쪽 방향은 야후오크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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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방향! 노출시간 4초정도 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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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치 해변의 마리존


난 무적의 솔로부대원이므로 저런곳은 이렇게 타워로만 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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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이 밤에 높은 타워 올라가서 보는 경치를 좋아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다양한 건물에서 나오는 다양한 빛이 좋아서

또다른 하나는 넓게 펼쳐진 하늘 보는게 너무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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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도 야간에 들어가면 이렇게 라이트업이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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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시즌이라 타워에 달과 함께 벚꽃이 흩날리는걸 표현하더라


이렇게 관람을 마친 시각 7시45분

이제 저녁을 마무리하는 먹부림에 돌입한다!


사진은 미처 못찍었는데 위에 기술한 니시진 돈키호테에서 그날 밤 하고 다음날 먹을 하나미(꽃놀이)물건들하고 구경을 쫌 하고 숙소로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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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못본덬들을 위해 방사진을 다시 올려봄..

비지니스 싱글룸 조아여.. 베드넓고 안락.. 여행은 혼자가 체고 ..

시끄럽지도 않았고, 청결도도 좋은 편이었음

로비 안내데스크의 직원들도 친절했고.. 뭐 사실 이런거 다 차치하고서라도 

하카타역 까지 2분내로 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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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타워 1층에서 뽑은 갸차

쿠마몬 기여엉..

근데 지진이라니.. 영업부장 쿠마몬 힘내!



저녁을 먹은건 우오베이 스시 집인데

가격이 꽤 저렴함.. 내가 아무거나 잘먹어서 그런지 맛도 괜찮았음

하카타역 옆에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이 있는데 그곳 4층인가 그럼..

처음에 그 옆에 가라오케 건물잘못들어갔다가 뻘하게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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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먹는데 영혼을 팔았는지 제대로된 가게사진이 없네


모니터 보이지? 저게 그냥 모니터는 아니고 테블릿 같은건데 

한국어 옵션도 있으니 눌러서 원하는거 꾹꾹 누르고 주문하면 돼!


그리고 주문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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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배달옴 ㅋㅋㅋㅋㅋ

보면 이게 가운데 레인이고 아래, 위로도 열차가 다님 ㅋㅋㅋㅋㅋㅋㅋ

모니터에 상 중 하 던가 여튼 어느 레인으로 오는지 표시도 해줌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지금 사진 맨아래 중간부분에 쇠고리같은거 보이지? 뭐 걸라고있는건 아니고

저기서 마시는 따뜻한 물이 나와 ㅇㅇ 옆에 녹차가루가 있어서 컵에 따라먹으면 됨

앞접시라던가 물컵류는 테이블 맨 위쪽 보면 준비되어있음!


9시반이 넘었으니 잔인하게 초밥사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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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빠질수없지

이거 하이볼이 진짜 체고시다.. 내가 그날 초밥을 거칠게 해치우는데 엄청난 공헌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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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뭔가 신메뉴 라고 해서 나오긴했는데

카츠? 류처럼 튀김옷 입힌 돼지고기같은거에 타코? 처럼 싸먹는건데

사이즈가좀큼..

혼자먹었으니 다행이지 애인이라도 같이 갔으면 진짜 돼지X끼로 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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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칠게 흡입해도 2천엔이 안되었슴다 

(저 합계 금액 1,974엔은 vat 다 포함된 가격임)


오늘 돌아다닌것도 있고 저번 여행에서도 잔돈이 남았기에 천엔은 지폐로 내고 나머지 잔돈 써야징 하고 잔돈을 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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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X발 973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넥서스 지을 돈 400이 있냐는건데...없나요? 있어요!....399...!



결국 2천엔 내고 동전부자됨 ㅎㅎㅎ



1일차 일정은 여기서 끝!

귀가해서 호로요이 하나하고 연어육포?(정확하게 기억이 안남.. salmon 이라고 써있긴했는데 그냥 우걱우걱입에털어넣음)먹으며 하루 마무리함




2일차 일정은 오전 아이노시마 섬(고양이섬) -> 오호리공원(후쿠오카성터) 하나미 !


아이노시마는 후쿠오카의 작은 섬인데,

고양이들이 길거리에 막 널려있는 그런 동네임. 그래서 사진찍으려고하는 여행객들이 꽤 많이 찾아오는 명소인듯?

배타고 들어가는데 이동에 10분정도 소요되고, 섬 자체는 큰편이 아니라 둘러보는데 2시간정도 소요되는듯.


근데 이섬을 들어갈때 조금 주의해야하는게

'배'를 타고 들어가는 곳임 = 배 시간을 맞추어서 일정을 조율해야하는데


신구출발   |  아이노시마 출발
07:50            07:00
09:20            08:40
11:30            10:50
14:30            13:50
16:40            16:00
18:10            17:30
(4/1 ~ 9/30)

07:50            07:00
09:20            08:40
11:30            10:50
14:40            14:00
17:40            17:00
(10/1 ~ 3/31)

(출처 : http://me2.do/FgeR5yaC)


보면 알겠지만 내가 갔던 27일 기준으로보면 

섬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이 10시반, 2시, 5시 이런식임

들어가는 시간도 9시20분, 11시 30분, 2시40분 ㅇㅇ..

시간대를 잘못맞추면 갈때 40분, 올때 40분 이렇게 허비할 수 있으니.. 

아이노시마 일정 잡게되면 꼭 시간 체크 잘해야합니다 덬님들!



나덬도 원래 7시 50분거 타고 들어가서 10시50분거 타고 나올려고했는데

28세의 신체는 27세보다 현저하게 후달리게되어서..

밍기적거리다가 9시 20분 배를 타기로 마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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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맥도날드에서 소시지에그머핀을 먹었음

얘네는 소세지 에그 머핀 발음이 뭐이리 어려운지... 

원래 나온지 얼마 안된 귯또버거 먹고싶었는데 이나라도 아침엔 맥모닝팔더라..그냥 맥모닝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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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시마까지 가는길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1. JR을 이용하려면 하카타에서 훗코다이마에나 신구추오 까지 가서 버스로 이동하는방법이 있고

2. 나덬의 경우에는 나카스 카와바타 역에서 하코자키선 탑승후 하코자키 종점인 가이즈카에서 하차, 

그리고 가이즈카에서 니시테쓰 가이즈카선을 타고 종점인 니시테쓰 신구 까지 이동하였슴! 


전에 올린 1/3 여행기에서 말한대로 

지하철인 공항선, 하코자키선, 나나쿠마선 으로 후쿠오카 관람을 한다면 지하철 일일권(600엔)으로 이용가능하고

전철인 니시테츠선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됨!

물론 이동방법을 고려해서 경제적인 교통패스권을 사는게 제일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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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좋지만 기차여행이 나한테 좀더 맞는 기분


달리고 달리다보면 아 여긴 누가봐도 시골이다 싶은 경치가 보여

목적지가 다와가고있다는 증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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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니시테츠 전철 ㅋㅋ2량인가 3량밖에 안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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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역은 진짜 조그마한 역이고, 자동 개찰구식도 아니라서 ㅋㅋㅋㅋ

교통카드면 역무원이 보는 앞에서 ic 칩 찍고 나가야됨 ㅋㅋㅋ

찍히는 소리가 경쾌한 소리가 아니라서 내가 어벙타고 있는데 역무원아재가 지나가라고 손짓하면서 웃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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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 유의할건

신구항으로 오기전 갈아타는 가이즈카 역 편의점에서 먹을거라던지 음료를 해결하는걸 추천

신구로 오게되면 여긴 그딴거 업ㅋ엉ㅋ

왼쪽에 보이는 자판기 저런게 다임 ㅋㅋㅋ(물론 항구에도 자판기는 있지만)


날씨도 좋으니 터벅터벅 항구까지 걸어가욧

(소요시간 20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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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다보니 바다가 눈앞에!


원래 구글선생님 루트대로라면 저 앞에 녹색 펜스를 옆에 끼고 걸어가다보면 신구항이 나와야하는데..

공사때문에 저길로 가질 못했음..

항구 출발 15분전 나덬은 전속력으로 질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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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 숨이 차지만 일단 배를탄다..

신구 발 대인 표! 섬에서 내릴떄 회수하는 항구직원이 수거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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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층엔 실내객실이 있고,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바깥구경하면서 갈수 있는 좌석도 있어!

위 사진은 어느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왔는지.. 우리나라 아침 프로그램처럼 진행하더라

(아! 저쪽에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저곳이 바로 아이노시마! 우와~ 뭐 이런느낌)

아이노시마 도착하고 쟤네랑 자꾸 이동위치가 겹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동선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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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가다보면 어느새 도챡

아이노시마에 있는 고양이한테 가끔 먹이주러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지말라고 친히 써있으니 

고양이랑 부둥부둥 하고싶으면 마따따비 스프레이 같은거 소량 정도가 그냥 무난한듯..

그리고 고양이 사진도 올릴거지만 애들 상태가 썩 좋은편은 아니라.. 물티슈나 손 세정제도 꼭 챙겨!


섬에 도착하고 뭐 건질거 있나 싶어서 대합실에들어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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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또 가엾은 닝겐이 왔는가'


으으 고양이 덬후 여기 비석하나 꼽고 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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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시마는 고양이 말고도 낚시하러 오기도하는 곳이더라. 낚시하는사람도 꽤 많았어


여튼 이런것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고왔으니 신나게 셔터를 땅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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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애들 눈가...보이지? 허피스 인거같아

주인이 있는 고양이들도 있긴한데 대체로 그냥 여기서 밍기적거리며 사는 길고양이들이고, 

이런애들 하나하나 다 관리하다가는 개체수가 금방 증식하니.. 특별하지않으면 많이 관리는 안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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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들 카메라 마사지좀 많이 받아보셨는지 카메라 들이대면 포즈들이 예사롭지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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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카메라는 피하더라고..

덬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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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_고양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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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호구왔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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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생겼던건 이녀석

턱시도가 쪼끔꼬질꼬질하지만 눈빛이 느므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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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서 그루밍하던 통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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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아니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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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턱시도냥 만큼이나 이뻤던 고등어냥이..

으으 이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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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냥이 두마리 찍은 이 분위기가 

아이노시마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는거같음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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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니더라도 섬 자체의 분위기가 엄청 좋으니까 

시간이 되면 꼭 가보는걸 추천함


조금더 깊숙히 돌아다니고싶었는데 여기서 묶이는거보다 하나미 빨리 즐기는게 낫겠다 싶어서 

점심 전 배를 타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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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역까지의 풍경도 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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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많이 건진게 지하철 사진인듯 ㅋㅋㅋㅋ

오늘글은 사진이 너무많네..



2/3 후기는 여기까지!


오후일정은 오호리공원 하나미하고 야간라이트업 풍경보는거였음 ㅋㅋ


하나미 사진 정리 금방하고 나머지도 쓰러올게!


미리 몇장만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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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다들 잘 견디고 한주 시작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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