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였나..친구4명이서 갔는데 마지막날이라고 있는돈 다 털자고 비싼거 먹으러가자며 하카타역안에 있는 무제한 샤브집을 갔어.
그냥 인터넷 뒤져서 평점 높은거만 보고 갔는데 빨간건 살코기요 하얀건 비계인가..밖에 모르는 우리가 야 여기다 돈 다 털어도 되겠냐며
쭈뼛거리고 있었거든?
근데 친구 한명이 야 들어가자.된다. 이래서 뭐래 하고 그 친구가 가리키는 곳을 봤더니
딱봐도 스모선수(옷은 양복인데 머리가 스모경기할때머리) 4명이서 열심히 먹고 있더라고.
유레카! 하고 들어가서 겁나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한다...음..탁월한 선택이었음. 우리 먹고 있는와중에 스모선수들 다 먹고 나가는데
다들 만족한 얼굴이어서 우리도 더 힘내서 먹고 옴. 맛있긴 했다. 후식 아이스크림이 브랜드였는데 어디건지 기억이..하겐다즈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