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이랑 나혼자산다보고 가고시마랑 시즈오카에 예전부터 꽂혀가지고,
설연휴에 2박3일이나 3박4일로 해서
엄마 모시고 두 지역 중 한군데 이번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더 나을지 판단을 못하겠어 ㅠㅠ
일단
시즈오카 2박3일은 출국편오전 귀국편낮 에어서울 왕복42만원
가고시마는 출국편낮 귀국편늦은오후 이스타 왕복46만원 (2박3일 3박4일 동일)이구
가고시마가 훨씬 남쪽이니까 더 따뜻해서 겨울에가기 좋지 싶긴해
근데 엄마가 온천 싫어하진 않으시지만 안경때문에 온천탕 들어가는거 불편해 하는 것도 같아서 고민이당...
온천이 유명하다는 얘기들어서 여기가면 온천 안하면 아까울거 같은데..
그리고 등산 코스 많다는 것도 들었는데 굳이 등산은 안해도 아쉬울거없으려나 모르겠네..
시즈오카도 한적하게 다니기 좋을 것 같긴 한데
도쿄랑 같이 묶어서 가는 거 아니면 아깝다는 의견도 있고..
그냥 시즈오카만 2박3일해도 충분하려나??
대중교통 좀이라도 더 편하게 되어있는 데는 어딜까?
그리고 두도시모두 몇박정도가 충분할지 아니면 full-day기준으로 며칠 잡고 가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