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한창일 때 중동에 있어서 뭐... 이번에도 솔직히 걍 그래...(난 괜찮을거야~ 라는 이 기분...ㅋㅋ 중국이라는게 걸리지만....ㅎ)
2월29일자로 퇴사인데... 부모님은 3월2일부터 다시 일 나가길바라셔... ㅠㅠ(직장은 잡음)
그래서 월급날이 25일이라 그 때까지만 하고 그만 두는 선택지도 있긴하는데 주변에서 2월에 수당 나오는 것 때문에 29일까지 채우라고 하더라고... 25일까지 하면 그 수당을 못 받는다고... 한 60 더주나 그럴거야
처음에는 나도 그냥 바로 일 나가려고 했는데... 워낙에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일과 인간관계 모두에 질려서 그만두는거라 주변에서는 한주라도 쉬고 나가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3월9일부터(ㅋ) 일 시작할까~ 했는데 부모님은 3월2일부터 하라고 하고...
막상 한주 쉬려고 하니 성에 차는 여행지가 생각보다 없더라고... 우한 폐렴도 아예 마음에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2월에 3개 연달아 쉬는 날이 있어서 그 때 어디 가볼까~ 했는데... 바다보고 쉬고 싶어서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발리 이렇게 알아봤는데 일단 거리 때문에... 최소 4일은 있어야겠더라고...ㅠㅠ 오키나와가 나름 찾아낸 대안인데... 오키나와에 친구도 살고! 근데 내가 일덬질해서 일본을 작년 12월에만 2번 갔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일본은 덬질 때메 자주 갈 것 같고... 물론 오키나와는 한번도 안 가봤지만!!
아무튼 여행방덬들은 한주 쉬고 나가는게 좋을지, 막바로 일 다니고 중간에 단거리로 여행 가는게 나을지 추천 좀!
참고로, 옮기는데도 경력 때문에 가는데라 2년하고 해외로 나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