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10월 마지막주 평일로만 3박 4일
숙소: 그랜드하얏트제주
동행인: 엄마, 이모
렌트: O (셋 다 운전 가능)
체력: 셋 다 잘 걸음
내가 회사 일에 쩔어있는 상태라 의욕적으로 이거저거 볼 에너지가 없고+호텔이 괜찮아서 그냥 일정 크게 무리해서는 짜지 않으려고 해
3박 4일 중에 마지막날은 그냥 호텔에서 뭉개다가 동문시장 가서 기념품이나 좀 사고 공항으로 갈 예정이라 사실상 남은 날은 3일
그냥 함덕이랑 세화를 가야지+비자림이나 새별오름 쪽으로 드라이브도 해야지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하루는 어딜 가는 게 좋을지 고민중이야
평일에 하는 플리마켓이 있으면 가 보고 싶은데(엄마가 가보고 싶어하심) 코로나 이후로는 평일에 하는 플리마켓은 사라진 거 같더라고..ㅠㅠㅠㅠ
다들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고 카페 좋아하고 소소한 거 보는 거 좋아해서 애월 쪽을 생각해보긴 했는데 함덕/세화랑 너무 겹치나 싶기도 해서ㅠㅠㅠ
아니면 오설록 티뮤지엄&곶자왈 쪽은 어떨지 고민하고 있어!
엄마가 아빠랑 둘이서는 제주도 자주 가셨는데 주로 서귀포&섭지코지 쪽에 자주 계셔서 제주 남부 쪽은 일단 제외하고 보는 중이야
그래서 질문은
1. 혹시 추천해줄 지역이 있을까 / 평일에 하는 플리마켓 내가 최대한 찾아보긴 했는데 안나와서 ㅜㅜ 아는 곳 있으면 추천좀 ㅜㅜ
2. 이모가 세화의 테네시테이블을 가고 싶어하시는데 여기 딱 12시 맞춰서 못 가면 밥 먹기 힘들까?
이모는 여길 가고 싶어하시는데 엄마는 저녁에 햄버거 먹으면 속이 뒤집어지는 타입이라 점심 때 못 가면 힘들 것 같거든
되도록이면 첫 날 도착해서 호텔에 짐만 던져놓고 바로 세화로 가서 이거 먹고 소품샵 구경 좀 하고 카페 갔다가 저녁 먹고 숙소로 오고 싶은데
우리 공항 도착이 10시 10분이라 이거저거 생각했을 때 세화에 12시까지 도착하는 건 힘들 것 같아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