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정이 잡혀서 급하게 짜는중인데 향일암을 꼭 넣고 싶거든ㅠㅠ 예전에도 가고싶었다가 포기한거라... 근데 이게 가능할지가 궁금해 내 첫날 계획을 대충 말하자면
1. 숙소 도착해서 짐 맡기기(이순신광장 근처)
2. 버스 배차간격이 거의 한시간이래서 다음 차 기다리며 간단하게 점심먹기
3. 버스로 이동(50분정도 걸린다고 뜸, 완전 바닷가를 지나길래 바다 구경할 겸)
4. 향일암 도착해서 구경
5. 택시로 복귀
여기서 내가 궁금한건 향일암에서 시내로 돌아올때 다른 사람들이 타고온 택시 잡아서 가는게 가능한지... 택시가 꽤 많은지야! 아니면 버스타러 거기서 또 한참 기다려야 하니까ㅠ
향일암에 너무 가고싶음+둘째날은 날씨 안좋음이라 도착하자마자 맑았을때 가고싶은데 무리수일까?ㅠㅠ 버스간격땜에 다른 일정이 다 확정이 안되고있는데 거리도 꽤 되어보여서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