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갔다온 여행이고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 올림 ㅜ 

항공 - 캐세이퍼시픽 인당 25 

호텔 - 코스모스 호텔(타이페이메인역) 얼만지 기억안나는데 저렴했어 

 메인역 3번출구인가? 아무튼 엄청 가깝고 가격대비 컨디션도 좋아서 만족함 ㅇㅇ 한국인 스태프도 있어 

사진은 폰으로만 찍었고 폰으로 볼때는 괜찮아서 걍 합쳤는데 업로드하니까 흔들린 사진도 많다 이해해조 ㅜ 

1일차 

대만 도착 - 시먼 우육면 점심 - 네일 - 망고빙수 - 저녁 - 숙소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 하고 처음 먹은 우육면! 

우공 우육면 이라고 적혀있네 

저렇게 해서 520nt 나왔고 

저 가지볶음은 엄마 최애가 됨.. 이유는 모르겠어 너무 맛있었대 

우육면 맛은 하얀거 - 갈비탕 맛 빨간거 - 갈비탕 + 육개장 + 향신료 맛 

탄탄면은 메뉴에 있어서 함 시켜봤는데 시킬때 직원 표정이 뭐 니가? 이걸? 이런 표정이었거든 

그럴만 했음 조온나나나나나 맛없다 ^^.. 뻑뻑함의 극치다 진짜 먹지마 싸도 먹지마 응.. 

 

네일 사진에 b612 로고 지우는거 까먹고 찍음.. 

엄마 나 동생 셋이 받았고 젤네일이었음 

네일 후기는 https://theqoo.net/review/772137746 여기에 더 자세히 있어

원컬러 499nt 그라데이션 599nt 였음 

밑에 주스는 수박 + 파인애플 주스인데 75nt 였고 맛은.. 오묘하고 씨가 계속 씹혀서 짜증나더라. 

빙수는 시먼에 있는 빙수집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나름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한 곳. 200nt 

저녁은 메인역 앞에 있는 건물 지하에 있는 페퍼런치감.

내동생이 여기 페퍼라이스를 좋아해서 여행 가는 나라마다 있으면 가는 편이야 

방콕 / 마카오 / 일본 / 대만 / 한국지점 가봤어... ㅋㅋㅋㅋㅋㅋ 

저거에 후추라이스 포함해서 827nt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또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일차 

조식 - 우라이 - 시먼 샤오롱바오 - 망고빙수 - 까르푸 

코스모스 호텔 조식인데 조식은 딱히 먹을거 없음... 

저 빵에 야채 싸먹도록 되어있는게 제일 맛있어서 저것만 엄청 먹었어. 

하루정도는 먹을만했는데 그이상은 별로.. 맛있는거 많으니까 돈주고 안먹는거 추천 

메인역에서 좀 걸어가면 우라이 가는 버스 있어서 걸어가서 버스탐 

우라이  물색진짜 예쁘고

카톡 프사하기 딱 좋은 동네야 폭포도 있는데 폭포는 안보고 온천하러 옴 

온천 있는 쪽 / 폭포 있는 쪽 가려면 재래시장? 같은 골목을 지나치는데

거기 끝쪽에 저렇게 소세지 파는 집이 있거든?

존맛임 진짜 꼭 먹어줘 3개 사면 100nt 야 꼭 3개사 

옆에 생마늘도 같이 있는데 생마늘 꼭 몇개 집어다가 같이 먹어 안그러면 좀 느끼함 

온천은 여러가게가 많은데 돌아다니면서 흥정하는게 제일 좋아. 

나는 한국인 사이에서 나름 인지도 높은? 주황간판집 갔고 비수기라 요금이 매우 저렴했음

저렇게 탕 + 방 (에어컨 빵빵함) + 나오고 다과 까지 주는데 2시간에 750nt 였어. 

더운 여름에 아 ㅈㄴ 덥다 하고들어가서 에어컨 바람 쐬다가 

따뜻한 물에 몸담구고 릴ㄹㄹ렉스 한 후에 또 에어컨 바람 쐬면서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게여?? 

바깥 풍경도 나름 볼 수 있는 구조임 진짜 너무 좋았엉 다음에 가도 또 갈거야. 

가려고 했던 가게가 시먼이라 시먼에서 돌아다니는데 우연히 발견한 총좌삥 

여기 아마 짠내투어?? 나왔던 곳일거야 줄이 길더라 맛은 soso 

옥수수성애자라 옥수수 들어간거 시킴 50nt

부추만두 - 샤오롱바오 

새우샤오마이 인가?? 아무튼 새우 어쩌고 - 오이 어쩌고.. (미안 이름을 모르겠음 ㅜ)

시먼에 있는 가게고 이전에 대만 갔을때 딘타이펑 가봐서 좀 저렴한 로컬 가게로 찾아봄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집인데 샤오롱바오가 제일 맛있다 샤오롱바오 많이 시켜 

부추랑 새우는 그냥 그랬음 샤오롱바오로만 먹을거야 다음에 가면..  

오이는 느기할까봐 시켰는데 무난하게 맛있었어 

한국인은 한팀도 못봤고 일본인 한팀 나머지는 전부 현지인이었어 470nt 나옴 

먹고 아이스몬스터 가서 빙수 먹음 

엄마피셜 아이스몬스터 망고빙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함 그래서 나중에 또감

저 메론 샤베트 같은거는 2빙은 시켜야할거 같았는데 (3명이라)

주문하려고 하는거마다 다 안된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시킴 ㅜ

메론은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은 메로나가 더 진한 맛이더라 빙수만 먹자 ^^ 

그냥 숙소 들어가기 섭섭해서 근처에 있는 야시장에 들렀는데 별거 없었음. 

사람많고 덥고 ㅜㅜ 넘 힘들더라 

이뒤에 까르푸가서 간단하게 쇼핑 +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모스버거 포장해와서 야식으로 먹고 잠 ^^ 

3일차 

용산사 - 카페 - 예스지 버스투어 (티몬) - 요시노야 

오늘도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아 사진보고알았는데 김치 있음 맛은 별로였지만.. 

나는 빵위주로 먹고 엄마는 음식에 대한 두려움? 같은게 없어서 이것저것 다 가져다 드심 

위에 요거트는 내돌이 만든거 보고 동생이 따라서 만들어준거 귀여워서 올려 

밥먹고 시간이 뜨길래 용산사에 다녀왔음 아침에 사람이 그나마 좀 적다길래.. 

밤에 가는게 더 예쁜거 같아 분위기도 더 좋고.. 

인터넷에서 급하게 운세? 뽑는거랑 저 나무모양 던져서 소원 점치는거 찾아서 

엄마한테 설명해줬더니 재밌어하심. 

용산사를 갔다왔는데도 시간이 떠서 코스모스호텔 에서 좀 가면 나오는 카페에 들어감 

한 15분? 앉아있을거라 2잔만 시켰어 근데도 200nt 나옴

대만 = 망고라 생각해서 우리나라보다 망고스무디도 맛잇겠지? ^^ 하고 시켰는데 노맛이었음. 

우리나라보다 왜 더 맛이 없을까..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디야 망고스무디가 더 나았어. 

버스투어는 티몬에서 예약했고 선착순으로 빨리 예약하면 인당 8900원이여서

밑져야 본전이지 하고 예약했는데 세상에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택시투어도 해봤는데 택시투어보다 백만배는 더 좋았어. 

여행 갔다온 뒤에 주변에서 대만간다는 사람 있음 붙잡고 버스투어가라고 강요함 

한국인 가이드였고 예류 도착하자마자 일단 인당 버블티 한잔씩 주고 생수도 줌 

예류는 중반부 까지는 같이 가이드 해주다가 시간주고 알아서 버스로 돌아가는 방식이었음 

가이드 있으니까 너무 좋았던게 예류 = 여왕머리잖아? 나는 저 고릴라 바위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어.. 

여왕머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주변만 돌아다님 

더운데 바람 많이 불고 탁 트여있으니까 너무 좋더라. 다시가도 가고 싶음 

스펀 지역 지나가면서 잠깐 들른 폭포 (이름 기억안남 스펀폭포인가?? 투어중간에 껴있었음)

스펀 지역에서는 다들 한다는 천등 날리기를 했는데 (200nt)

너넨 꼭 사진찍을때 주의하라고 알려줌.. 

가면 사람 많고 빨리 띄우고 다른 사람거 또 띄워줘야 해서 빨리빨리 해야되가지고 넘 정신이 없거든 

근데 천등 날리기전에 다같이 잡고 사진 찍는 타임이있어

그때 아무생각없이 잡고 단체 사진 찍었는데 

 

이게 메인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 나머지 소원은 다 평범한거였는데 

심지어 되게 중요한 문구도 있었는뎅 ㅜㅜㅜ 아무생각없이 여기 잡으라고? 사진찍는다고? 해서 잡았더닠ㅋㅋ ㅠ 

내돌 잘되게 해달라는게 메인됨 나중에 사진 보고 진짜 죽고 시퍼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천등이랑 같이 찍는 유일한 단체사진이거든.. 영상도 찍어줬는데 영상은 엄마한테 미안해서 아예 안보여줌 ㅋㅋㅋ ㅠ 

보이니? 로또1등같은거 잡고 찍었어야됐는데 ㅎㅎ..ㅎㅎㅎㅎ....... 

닭날개 볶음밥은 넘넘 맛있었음. 맛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 

투어가이드분이 버스에서 어디 닭날개집 가면 할인해주고 실내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그집가서 먹음 

맥주 한잔 같이해서 220nt 나옴 

이제 지우펀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가이드분이 대만에서 살만한거 / 대만 국가에 대한 이야기 / 식문화 

이런거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가는 지역에 대한 설명도 계속 해주심 

지루할틈이 없더라 나는 음악듣고 조용히 가는거 선호하는 사람인데도 너무너무 재밌었어. 

한입먹고 찍은거 아니야 지우펀 내리면 가이드분이 지우펀입구쪽에서 이렇게 땅콩아이스크림 반개씩 주고 

어떤 펑리수집 들러서 나중에어떻게 돌아와야되는지 어디서 만나는지 설명해주고 ㅂㅇ함 

펑리수집에서 펑리수 한개씩 나눠주는데 딱히 쇼핑강요같은건 없었당 진짜 쿨하게 하나씩 주고 헤어짐 

올라가는길에 보인 아메이차관 무시하고 끝가지 다 올라감. 

원래 가려고 했던 seed 어쩌고 하는 카페가 있는데 (1번 가봤는데 괜찮았어서) 

거기가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다들 보는 뷰 포인트 있거든? 

거기 바로 옆에 숙박도 같이 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페? 식당이 있길래 들어감 

이런 구조고 나는 음료마셨는데 식사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음료 3잔에 저 티라미스 까지 같이해서 390nt

홍차 녹차 아메리카노 이렇게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는 노슈가 했거든? 

나머지는 나한테 당연히 설탕이 안들어가는 음료였단 말이야 그래서 아무말도 안했더니 

녹차도 달고 홍차도 달고 ^^... 마실 수 없는 음료였음

대만에 가면 뿌탕 (노슈가)를 생활화하자. 

케이크도 별로였는데 저길 추천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함 (상대적) + 야경이 잘보임 

야경 보면서 시간때우기 좋더라 춥지도 덥지도 않고 

이렇게 투어 끝나고 배는 고픈데 어디가기는 넘 귀찮아서 

그냥 숙소앞에 요시노야감 ㅋㅋㅋㅋㅋㅋ 

김치 규동 / 그냥 규동 / 규동에 무슨 오리고기? 같이 들어있던건데 

오리고기는 특유의 향신료?? 냄새 같은게 나더라.  세개시켜서 451nt 나옴 

아마 음료 주는? 옵션 선택했던 것 같음 

이렇게 3일차까지 끝 

4일차 부터는 새글로 가져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