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집 밖에서 자는거 안좋아하고 여행 안좋아해서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ㅜㅋㅋㅋㅋ
어릴때부터 항상 가족여행은 당일치기나 친가 근처로 가서 잠은 친할아버지댁에서 자기ㅋㅋㅋㅋㅋㅋ
내년에 부모님 환갑 기념으로 혈육이랑 돈 모아서 처음으로 해외로 가족여행 갈려고 그러는데
어디가 좋을까ㅠㅠ
동남아 휴양지는 엄마가 너무 심심해 하실거 같고ㅜ
엄마는 자꾸 은근히 유럽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나는 멀리 여행 한번도 안가본 아빠랑 유럽을 갈 자신이 없어ㅠㅠ
남혈육은 돈의 절반을 부담한다는거 말고는 아무런 역할도 권리도 없음
여행지 추천해 줄 수 있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