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에 3개월 동안 자기계발도 하고 쉬기도 하고 짧은 해외여행도 다녀왔어
이제 다시 취준하려니까 도저히 마음이 안잡히는거야..
이유는 산티아고 순례길.. 인생 버킷 리스트 였거든
이십대 마지막에, 지금 혼자 다녀오기 딱 좋은것 같아
갔다오면 여유자금도 딱 떨어지고, 성공하고오면취준 다시하는데 용기가 생길거 같아서.. ㅜㅜ
(전회사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다시 회사생활하기 너무 두렵거든)
그런데 내가 반려동물이 있거든. 건강이 안좋은 상태야
담당 의사는 더이상 수술도 의미없고, 약 복용 잘 하고 컨디션 관리 잘 해주라는 이야기 들은지 사실 꽤 오래됐어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아주 잘 버텨주고 있는 상태구
내가 여행을 떠나도 나만큼이나 이친구 사랑해주는 우리 가족들이 돌봐줄거긴 해
산티아고로 떠난 약 한달 반 동안, 이친구가 무지개다리 건너버리면 어쩌지 ? ㅜㅜ 그 생각에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왔다갔다해
예상 일정은 4월 중순~ 5월 말 또는 6월 초야
나같은 경험 있는 덬들 있니ㅠ ? 다 제쳐버리고 떠나는게 맞는걸까?
답이 없는거 알지만 덬들 생각이 궁금해! 조언좀 해주라 ㅜㅜ
이제 다시 취준하려니까 도저히 마음이 안잡히는거야..
이유는 산티아고 순례길.. 인생 버킷 리스트 였거든
이십대 마지막에, 지금 혼자 다녀오기 딱 좋은것 같아
갔다오면 여유자금도 딱 떨어지고, 성공하고오면취준 다시하는데 용기가 생길거 같아서.. ㅜㅜ
(전회사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다시 회사생활하기 너무 두렵거든)
그런데 내가 반려동물이 있거든. 건강이 안좋은 상태야
담당 의사는 더이상 수술도 의미없고, 약 복용 잘 하고 컨디션 관리 잘 해주라는 이야기 들은지 사실 꽤 오래됐어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아주 잘 버텨주고 있는 상태구
내가 여행을 떠나도 나만큼이나 이친구 사랑해주는 우리 가족들이 돌봐줄거긴 해
산티아고로 떠난 약 한달 반 동안, 이친구가 무지개다리 건너버리면 어쩌지 ? ㅜㅜ 그 생각에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왔다갔다해
예상 일정은 4월 중순~ 5월 말 또는 6월 초야
나같은 경험 있는 덬들 있니ㅠ ? 다 제쳐버리고 떠나는게 맞는걸까?
답이 없는거 알지만 덬들 생각이 궁금해! 조언좀 해주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