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보는 도루코 라이스와 후식
도루코 라이스
다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오란다자카
나가사키는 언덕이 정말 많다
돌아다니면 굽이굽이
일본 3대 실망하는 명소로 알려진 오란다자카
저 언덕이 끝이다
만약 일본 여행 갈 더쿠타치들은 日本三大がっかり名所로 검색해서 3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도록 하자
오우라 천주당
나가사키는 일찍이 개항을 하던 항구여서 천주교인이 많다
안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설명이 있다.
나도 어렸을적엔 성당을 다니긴했지만 굳이 안에 들어갈 필요는 없을듯하다
글로버 가든(구라바엔)
영국인 상인 글로버가 살던 곳이다
엄청 넓다 경치가 좋다
나가사키가 한눈에 들여다 보인다
노을이 보일때까지 기다렸더니 정말 좋은 느낌
사해루
10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의 중화요리점
내가 저녁을 먹은곳이다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다
운이 좋으면 창가쪽 자리를 배정받아서 바깥 경치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나사야마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전망대
3대 야경이라고 홍보하긴한다
개인적으로는 야경보다 푸른 하늘 파란 바다가 더 좋다
여기는 나가사키역
메가네바시 (안경다리)
개인적으로 3대 실망하는 장소에 추가해주고 싶다
물에 비친 다리 모양이 안경같다고 해서 안경다리다
낮가면 이정도로 보인다
저 징검다리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거다
군함도
배를 타고 군함도까지 가는 중에도 바깥 경치는 괜찮다
파도가 전혀 없는 것 같았는데 섬에 내리지 못했다
내리지 못하는 날이 상당히 된다고 한다
근처에 가면 배의 속도를 줄여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다
나가사키 평화기념관&평화공원
평화기념상
기념관 근처에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가 있다
한번씩 가서 물을 올리자
우라카미 천주당
종교의 자유를 얻은 천주교인이 세운 성당이다
하지만 더 유명한 것은 원폭으로 부서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더 유명하지 않을까
혹시 오해할 수 있는데 성당 건물은 원폭때 무너져서 다시 건설한거고
이게 그때 남은 잔해다
위 건물은 우라카미 천주당은 아니고 그냥 근처에 있는 사제관 같은데 예뻐서 찍었다
뜬금없지만 나는 노면전철을 좋아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설계된 노면전차
니시자카 공원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곳이다
아까 말했듯이 천주교 관련 스팟이 정말 많다
뒷편에는 관련 기념관이 있다
근처에 있는 성 필립보 성당
첨탑이 인상적이다
나가사키 평화 자료관
여기는 나가사키 평화기념관과 다른곳이다
안에 들어가보면 바닥도 삐꺽거린다
후원을 많이 받지 못한 탓일까 쓸쓸하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무엇을 했는가
한국어로 녹음된 mp3도 있으니 꼭 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