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지막 해외여행 캄보디아
2019년 크리스마스를 캄보디아에서 보내고 와서 더 기억에 남아
캄보디아 유적지가 워낙 유명해서 체력이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이 돌아보려고 했으나
워낙 저질 체력이라 가고 싶은 곳이 10곳이었으면 결국 한 5-6곳만 둘러봤던 것 같아
대신 먹는 건 정말 신중하게 골라서 다녀왔어 ㅎㅎㅎ
덕분에 관광지 사진보다 먹는 사진이 더 많을 예정이니 주의 ㅎㅎㅎ
첫째날
그냥 도착한 것에 의의를 뒀던 첫날
시간 되면 앙코르 유적지 전에 앙코르국립박물관 보는거 추천할게
다음날 유적지 가서 도움 많이 받았음
POR CUISINE
캄보디아 전통춤 공연 보는 레스토랑 구글링 했는데, 음식 맛있다는 곳 위주로 찾다가 갔음
둘째날
앙코르톰 - 따프롬 - 앙코르왓
개인적으론 따프롬 너무 좋았는데 포토존마다 사람 백만명 대기...
셋째날
엄청 바빴던 날
프레아칸 - 니악뽀안 - 따솜 - 동메본 - 룰루오스그룹(프레아코, 바콩, 롤레이)
넷째날
앙코르왓일출 - 프라삿끄라반 - 반테이끄데이 - 반띠아이쓰레이 - 반떼이삼레 - 쁘레룹
다섯째날
옮긴 호텔이 좋아서 뒹굴거리다가 호텔조식먹고 공항으로 떠남
그리고 이제부터는 먹는 얘기 (말이 많아질 거란 얘기임 ㅎㅎㅎ)
캄보디아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지 이번 여행으로 알게되어 완전 빠져서 돌아왔어
덬들아 기억해줘! 캄보디아는 아목이야!! 이왕이면 생선아목!!!
내 최애 Mie Cafe
여기서 음식 4개 시켰는데 다 성공함
내 마음 속 인생맛집
LUM ORNG Farm to Table
크리스마스에 고오급스럽게 보내보려고 예약한 곳인데 음식 서비스 둘다 최고였음
시내에서 살짝 멀긴 한데 툭툭 무료 픽업 드롭 해주고 미리 신청하면 레스토랑 재료 키우는 가든 투어 해줌
와인 페어링도 같이 했는데 여기서 내 인생 로제와인 발견하고 돌아오자마자 6병 사서 집에 쟁여둠 ㅎㅎㅎ
Pou Kitchen and Cafe
여기 본메로우 맥주 안주로 최고였어 ㅠ
다시 시엠립 가면 여기서 쉐프 테이스팅 먹을거임 ㅠ
Mahob Cuisine
두번째 레스토랑 쉐프님이 운영하는 다른 레스토랑 (쉐프님 부자되세요!)
추가로 Cuisine Wat Damnak
코스만 파는데 시엠립에서 제일 유명한 레스토랑일거야
캄보디아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이름 올렸다고 해서 가봄
그리고 펍스트리트에 캄보디안 BBQ도 꼭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