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데가 별로 없어서 일 수도 잇지만...
제주도 다녀왔는데 애초에 다른 가족을 위한 여행이라 그 가족이 만족하는게 목적이라 일부러 해수욕장들만 다니긴 했는데
계속 도심이 그립고 막.. 그랬음 바다봐도 처음엔 와 바다네 이러고 10분만 지나도 뭔가 일렁일렁거리는걸 계속 보려니까 지겹고 유채꽃을 봐도 노란꽃이구나 싶고
돌담을 봐도 돌담이구나 싶고 비자림도 그렇고 오래된 나무구나 그렇구나 싶고 자연물들은 그냥 봐도 감흥이 없는거 같음 나는ㅇㅇ
근데 제주도 학교들이 되게 알록달록한 학교가 많아서 그냥 이동하면서 학교 구경하는게 더 재밌었다 학교가 되게 이쁘더라
뭔가 건물들 보는게 더 재미있는거 같음 다녀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