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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국 칭다오 1박 2일같은 2박 3일
1,958 18
2016.05.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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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왕복 아침비행기라서.....


여행준비

항공권은 제주항공으로 1인당 왕복 115000원 (할인운임이라 무료수화물 15kg)

호텔은 홀리데이인칭다오 시티센터로 2박에 조식포함으로 263000원 가량

비자는 2인이라 별지비자로 1인당 35000원에 배송비 3000원

포켓와이파이는 신라면세점에서 연결된 곳 15% 할인해주니까 최저가길래 해봤는데 24시간 인천공항에서 픽업 및 반납을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포켓와이파이 특성인지 됐다 안됐다 아주 지맘대로ㅡㅡ 그리고 중국거라 구글 구글맵 인스타 등등 미국 서비스 태반 안됨



1일차 


점심은 마리나시티 지하의 뱃노래어만두
먹을땐 이 정도면 괜찮지 싶었는데 이후 모든 식당이 성공하면서 상대적으로 실패함
칭다오의 흔한 매운바지락볶음에서 바지락이 너무 작고 신선한 느낌 없음
그리고 이 체인점은 다음 스케쥴이었던 마사지 가게 근처에 다른 지점이 있는 것을 알게됨ㅜㅜ


청죽원 마사지 3시간코스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분이 해주며 마사지사를 잘 만나면 묵묵히 요령없이 해주고 잘못만나면 어떻게든 시간만 끌려는 수작부리는 사람을 만남
그리고 이 근처에 바로 뱃노래어만두 더 큰 다른 지점이 있었다.ㅜㅜ


저녁은 동하이88
북경오리가 먹고싶어서 알아보다가 동선이 동떨어진 하야트리젠시 호텔 1층에 있는 이 곳을 알게되어 미리 예약이 필수라서 메일로 예약해놓고 이 곳을 가게됨
호텔이라 분위기 존좋에 예약이라서 그런지 창가 자리 내줬고 맛도 베이징 따동에서 먹었던 것 보다 훨씬 맛있었음
지인이 싼츠랬나? 3가지 방식으로 써는 걸로 주문했는데 껍데기 살 껍데기살 이렇게 3가지 방식이었고 지인은 껍데기를 좋아했고 난 껍데기살이 좋았음 살은 그렇게 버려진ㅋㅋㅋㅋ
오리육수가 나중에 나왔는데 두고두고 생각난다고... (난 못 먹음)
여긴 전취덕과 다르게 반마리 안됨 주의
그 외 다른 메뉴 시켰으나 오리한테 묻힘

오리때문에  칭다오를 또 갈 의향이 있음



2일차
조식은 호텔꺼.. 홀리데이인칭다오 시티센터였는데 꼭 면식해보기를... 국물이 시원함
먹을땐 조식이 좋다더니 이게 뭐야 싶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3번의 중국여행 중 조식이 제일 괜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박물관
한글 표기가 간혹 되어있기 하나 기대없길 바라고 처음은 옛날 생산 형태를 보여줌.
60위안인 티켓은 맥주는 두번 주는데 첫잔이 원장맥주라고 맥주 졸 싫어하는 내가 역대 먹어본 맥주 중에 제일 맛있었음. 그래봤자 맥주라서 지인한테 넘겼지만... 같이 준건 매운땅콩인데 살짝 고수 들어간듯?
그 다음은 현대식 현재 생산 공장 보여주고 마지막에 기프트 샵과 바에서 맥주 막잔 줌
이거 마실때 한국인 패키지 팀이 들어와서 바를 장악함. 갑자기 댄스타임인지 중국 댄스음악이 나오고 현지 직원이 춤을 추니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춤판을 벌임. 연이어 젠틀맨이었나 강남스타일이 나오고 한번 더 반복한 다음에 훅 빠짐. 태풍이 지나간 줄 ㅋㅋㅋㅋㅋ
꿀땅콩 5박스 득템 박스당 35위안 공항에선 40위안


천주교당
갈까말까 고민했던 장소라서 동선 망했ㅋㅋㅋㅋ 꿀땅콩에 각종 기념품안고 이동한 ㅋㅋㅋㅋ
외관은 소박한 시골성당느낌에 웨딩촬영팀은 최소 10팀이 넘고 ㅋㅋㅋㅋㅋ
목표한 꽃차와 맥주케이크 집을 찾기 위해 헤맴


점심은 로컬식당
구글지도 안되고 바이두맵 잘 몰라서 방향감각 상실해서 헤매다 줄 서 있는 식당에 홀린듯이 들어가게 됨
기다리면서 인기메뉴를 골라서 주문
전날 먹은 바지락과는 비교도 안되는 실한 매운 그러나 맵지 않은 바지락 볶음과 미역국같이.친숙한 김달걀국에 중국식 게볶음과 초인기메뉴였던 달콤하면서 짭쪼로마한 새우찜
밥은 1공기 시켜서 행복한 식사함


KFC

짐은 많고 목표한 가게는 못찾겠고 힘들어서 쉴겸 들어감

딸기콘이 7위안 우유콘이 6위안

전날 마리나시티 지하에서 귀여운 콘을 발견해서 먹어봤을때도 느꼈지만 여긴 정말 사진과 실물이 똑같다. 아이스크림도 음식도.

만약 마음에 드는 비주얼의 음식물 모형을 발견한다면 우리나라처럼 모형사기는 없으니 도전해봐


까르푸
숙소로 돌아와 짐 놓고 다시 마트행
망고맥주 별로


디엔신디엔신
하이센스 지하에 있는 홍콩식 딤섬집이고 맛 좋음. 메뉴 다 성공


망고디저트

디엔신 옆집. 칭다오에 오려고 한 이유중에 하나였는데 여기도 맛남.


양자헬스 5.4광장점
고급진데서도 맛사지 받고 싶어서 고른 곳이자 마사지 끝나면 5.4광장으로 가서 야경도 볼겸 간 곳인데 Svip코스로 여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했는데 비추.
맛사지사를 잘 만나야 하는건지 분위기는 고급스러웠는데 돈 아까움.
마사지 끝나고 힘들고 조금도 걷기 싫어서 택시 타려는데 밤인데 지나치게 가까워서 그랬나 승차거부 ㅠㅠ


걷다가 세븐일레븐 발견.
중국에서 인기있다는 아이돌 사진붙은 우육탕 컵라면 존맛. 1개는 6위안 2개는 9위안. 결국 공항에서 추가 구매ㅋㅋㅋㅋ 여긴 계란없고 5위안.
빅뱅이 광고한다는 음료수 5.5위안 3종있었음
마리나시티 지하 마트엔 4종 다 있고 4.5위안
까르푸엔 2종있고 4.8위안



3일차
조식은 호텔에서
어제 성공한 위주로 식사완료


공항
비면세구역
맥도날드 타로파이 1개는 6위안 2개는 10위안. 달짝지근한 자색고구마파이 먹는 기분


제주항공카운터
짐 오버차지는 위안화 현금계산만 됨. 카드 안됨 주의 ㅜㅜ


면세구역
라운지는 별거없음
샵들마다 가격 다르니 비교구매 필수
시내보다 비쌈주의



기타


곳곳에서 송중기 광고나 표지나 캐릭터티 입은 사람봐서 인기실감


택시는 공항갈때빼고 20위안에 제일 많이 나온... 멀어도 가까우면 밀려서 결국엔 1?위안 나옴 ㅋㅋㅋㅋ


까르푸 근처 숙소는 신의 한수. 중국어 못해도 까르푸라고 말하면 다 알아들어주시니까.


낮엔 덥고 저녁부턴 쌀쌀하다가 밤엔 추움. 바람불땐 특히나...


비닐봉지는 어디서나 .5위안이므로 사기 싫으면 에코백필지참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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