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12/12~12/16(3박 5일)
1. 항공편 - 아시아나항공(OZ743/OZ744)
일단 가격이 1인당 33만 5천원이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질러버렸어ㅋㅋ
둘다 출발시간은 괜찮고 서비스도 국적기라 그런지 좋았어.
특히 2명 가는거라서 좌석배열 2-4-2인것도 장점?
근데 동남아 들어가는 아시아나 A330 기종은 오래된게 대부분이라 AVOD 화면 협소하고 컨텐츠도 빈약....ㅠㅠ(직전에 탄게 싱가포르항공 B787-10 최신기종이라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어...)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다음에 여건되면 타이항공 A350 타고싶어ㅎㅎ
https://img.theqoo.net/YLOLr
https://img.theqoo.net/SoxMv
https://img.theqoo.net/ZYcxt
2. 숙소 - 하얏트 리젠시 방콕 수쿰빗(BTS 나나역 인근, 아속역하고도 가까운 위치)
우선 호텔자체가 오픈한지 채 1년밖에 안되서 그런지 건물 자체+룸 컨디션이 최상이야. 그런데 우리가 새벽 2시넘에 호텔 도착하니까 그거 배려해서 2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넣어줬어ㅎㅎ
3박하는 동안 매일 조식 다 먹었는데 하나같이 입맛에 맞고 특히 국수 코너랑 과일주스 코너 최고! 커피나 홍차도 기본서빙 해줘~~ 수영장은 조금 춥긴 한데 그래도 관리상태는 확실히 좋아보였어.
그리고 이 호텔 최고의 장점 두가지 꼽으라면 위치&루프탑바!
수쿰빗 중심인 나나-아속역 중간에 있어서 방콕 어느 쪽이든 이동하는데 큰 부담이 없었고, 큰 쇼핑몰+맛집+환전소 접근도 용이했어!
루프탑바 'Spectrum'은 꼭대기인 29-30층 걸쳐있는데 어느 층을 가도 최고야ㅎㅎ 하우스 뮤직&선셋 조망 관심있으면 더 윗층이 좋고 재즈 라이브 밴드 연주 듣고싶으면 29층 추천!
여기서 칵테일 4잔(해피아워에는 칵테일 1+1이야)에 안주 하나 시켰는데 다 합쳐서 4만5천원 정도 나왔어... 5성급 호텔 루프탑바가 조망 이쁘고 칵테일도 맛있는데 가격까지 착하다니ㅠㅠ
아참 숙박료는 몽키트래블 사이트 프로모션 있어서 기본 디럭스룸 3박에 62만원!
https://img.theqoo.net/gdNHj
https://img.theqoo.net/MbvIq
https://img.theqoo.net/XeRyQ
https://img.theqoo.net/vdqrd
https://img.theqoo.net/INS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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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파
1일 1스파 각각 다른 업소/프로그램 받았는데 대만족!!! 방콕가시는 덬들 꼭 1일 1스파 하길 바래ㅠ
1) Let's Relax Spa(Sukumvit Soi 13, 하얏트 리젠시 방콕 3층)
- 프로그램 : 타이 마사지 with 허벌 콤프레스(2시간, 2명 98,000원)
- 가장 무난하게 많이 접하는 체인이라서 제일 기본 프로그램인 건식 타이 마사지에 허브볼 더한 것으로 2시간 프로그램 선택.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옷을 갈아입고 들어가서 처음 1시간~1시간 반 동안은 우리가 알고있는 타이 마사지였고 그다음에는 허브볼로 찜질하듯 몸 여러군데를 눌러주는 방식. 마지막에는 다시 크게 꺾고 누르는 마사지로 마무리했음. 가격대비 효과는 확실히 뛰어나고 강도도 무난하니 좋음. 확실히 결린곳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야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방이 여러개라 그런가 바깥소리가 은근 많이 들려서 한번씩 집중이 안되는 느낌? 그래도 처음 태국 와서 입문용(?) 정도로 받아보기 괜찮음.
https://img.theqoo.net/mEbkX
https://img.theqoo.net/aWFlD
2) Oasis Spa Sukumvit 31
- 프로그램 : Coco Mango(2시간 30분, 2명 215,000원/프로모션 할인)
- 여기는 바디스크럽+하이드레이팅 코쿤+오일 마사지 조합인데 망고를 주재료로 한 바디스크럽과 코코넛 오일 마사지가 더해진 가운데 중간 피부진정&샤워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오아시스 스파는 특급호텔 제외한 방콕 스파들 중에 가장 고급에 속하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내부나 직원 응대 자체는 최상급이었음.
원래 가격은 인당 15만원 좀 넘는 수준인데 몽키트래블 프로모션 덕분에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었음.
프로그램 자체가 마사지 보다는 트리트먼트에 중점을 뒀는데, (마사지 자체는 괜찮았지만) 타이 마사지의 시원함을 바란다면 좀 아쉽고 대신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거나 피부쪽에 케어를 원하는 쪽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추천. 그리고 망고&코코넛 향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데 이런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아로마마사지 프로그램을 선택하길 요망.
추가로 마사지 끝나고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자체 차량 서비스 있으니 잊지말고 받는게 좋음.
https://img.theqoo.net/CmfDp
https://img.theqoo.net/nqAYa
https://img.theqoo.net/WaVxc
https://img.theqoo.net/ZVjUE
3) Baan Sabai spa - Hot Volcanic Stone Massage(90분, 2명 3,200THB)
- 여기는 방콕 미리 다녀온 친구네 추천으로 가본 곳. 내부 시설은 오아시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고급스럽고 직원 응대도 나쁘지 않음. 마사지 받기 전에 오일 종류별로 시향 가능하니까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됨.
여기서는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 개인적 취향상 방콕에서 받았던 3가지 스파 프로그램 중에 만족도 최상. 뜨겁게 달군 돌을 바꿔가면서 몸 여기저기를 문지르는데, 특히 평소 어깨/허리/목 결리는 부분을 정말 시원하게 잘 풀어 줌. 거기다 마사지 하시는 분들 숙련도 자체가 다르게 느껴졌음. 찜질방/사우나 싫어하시는 분들만 아니면 적극 추천함. 기왕이면 여행 피로가 다소 누적되는 일정 막판에 받는게 더 만족도가 높음. 추후 방콕에 올때 꼭 다시 받아보고 싶은 곳&프로그램임.
방콕에서 스파 처음 받는거면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걸 받는게 좋은 듯.(타이마사지가 제일 무난함) 그래야 첫인상에서 만족도가 높아서 그 다음에 여러 가격대&프로그램을 받는데 거부감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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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쿠킹 클래스 - 실롬타이(2인 62,000원)
방콕에서 해본 것중 제일 재밌었고 기억 나는게 이 쿠킹클래스였는데, 요리 못하는 사람도 충분히 잘 따라할수 있게 강사분이 친절&재밌게 가르쳐 주셔ㅎㅎ 날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내가 갔던 날은 똠얌꿍-팟타이-쏨땀-그린커리-망고찰밥이라서 더 좋았어ㅎㅎ 오전에 가면 마켓투어도 있으니까 일종의 로컬 체험도 가능해!
https://img.theqoo.net/kgzGL
https://img.theqoo.net/hlKpu
https://img.theqoo.net/NKBUW
https://img.theqoo.net/BzNQA
https://img.theqoo.net/fVSuM
https://img.theqoo.net/oSOrJ
https://img.theqoo.net/EqxKd
https://img.theqoo.net/KBoNx
https://img.theqoo.net/HTsaJ
사진이랑 글이 너무 많아서 좀 잘라야겠다ㅎㅎㅠㅠ
다음편에 볼거리 먹거리 카페 리뷰 같이 해줄께!
방콕 여행가는 덬들에게 도움되길 바래:)
1. 항공편 - 아시아나항공(OZ743/OZ744)
일단 가격이 1인당 33만 5천원이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질러버렸어ㅋㅋ
둘다 출발시간은 괜찮고 서비스도 국적기라 그런지 좋았어.
특히 2명 가는거라서 좌석배열 2-4-2인것도 장점?
근데 동남아 들어가는 아시아나 A330 기종은 오래된게 대부분이라 AVOD 화면 협소하고 컨텐츠도 빈약....ㅠㅠ(직전에 탄게 싱가포르항공 B787-10 최신기종이라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어...)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다음에 여건되면 타이항공 A350 타고싶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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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 - 하얏트 리젠시 방콕 수쿰빗(BTS 나나역 인근, 아속역하고도 가까운 위치)
우선 호텔자체가 오픈한지 채 1년밖에 안되서 그런지 건물 자체+룸 컨디션이 최상이야. 그런데 우리가 새벽 2시넘에 호텔 도착하니까 그거 배려해서 2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넣어줬어ㅎㅎ
3박하는 동안 매일 조식 다 먹었는데 하나같이 입맛에 맞고 특히 국수 코너랑 과일주스 코너 최고! 커피나 홍차도 기본서빙 해줘~~ 수영장은 조금 춥긴 한데 그래도 관리상태는 확실히 좋아보였어.
그리고 이 호텔 최고의 장점 두가지 꼽으라면 위치&루프탑바!
수쿰빗 중심인 나나-아속역 중간에 있어서 방콕 어느 쪽이든 이동하는데 큰 부담이 없었고, 큰 쇼핑몰+맛집+환전소 접근도 용이했어!
루프탑바 'Spectrum'은 꼭대기인 29-30층 걸쳐있는데 어느 층을 가도 최고야ㅎㅎ 하우스 뮤직&선셋 조망 관심있으면 더 윗층이 좋고 재즈 라이브 밴드 연주 듣고싶으면 29층 추천!
여기서 칵테일 4잔(해피아워에는 칵테일 1+1이야)에 안주 하나 시켰는데 다 합쳐서 4만5천원 정도 나왔어... 5성급 호텔 루프탑바가 조망 이쁘고 칵테일도 맛있는데 가격까지 착하다니ㅠㅠ
아참 숙박료는 몽키트래블 사이트 프로모션 있어서 기본 디럭스룸 3박에 6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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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파
1일 1스파 각각 다른 업소/프로그램 받았는데 대만족!!! 방콕가시는 덬들 꼭 1일 1스파 하길 바래ㅠ
1) Let's Relax Spa(Sukumvit Soi 13, 하얏트 리젠시 방콕 3층)
- 프로그램 : 타이 마사지 with 허벌 콤프레스(2시간, 2명 98,000원)
- 가장 무난하게 많이 접하는 체인이라서 제일 기본 프로그램인 건식 타이 마사지에 허브볼 더한 것으로 2시간 프로그램 선택.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옷을 갈아입고 들어가서 처음 1시간~1시간 반 동안은 우리가 알고있는 타이 마사지였고 그다음에는 허브볼로 찜질하듯 몸 여러군데를 눌러주는 방식. 마지막에는 다시 크게 꺾고 누르는 마사지로 마무리했음. 가격대비 효과는 확실히 뛰어나고 강도도 무난하니 좋음. 확실히 결린곳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야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방이 여러개라 그런가 바깥소리가 은근 많이 들려서 한번씩 집중이 안되는 느낌? 그래도 처음 태국 와서 입문용(?) 정도로 받아보기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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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asis Spa Sukumvit 31
- 프로그램 : Coco Mango(2시간 30분, 2명 215,000원/프로모션 할인)
- 여기는 바디스크럽+하이드레이팅 코쿤+오일 마사지 조합인데 망고를 주재료로 한 바디스크럽과 코코넛 오일 마사지가 더해진 가운데 중간 피부진정&샤워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오아시스 스파는 특급호텔 제외한 방콕 스파들 중에 가장 고급에 속하는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내부나 직원 응대 자체는 최상급이었음.
원래 가격은 인당 15만원 좀 넘는 수준인데 몽키트래블 프로모션 덕분에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었음.
프로그램 자체가 마사지 보다는 트리트먼트에 중점을 뒀는데, (마사지 자체는 괜찮았지만) 타이 마사지의 시원함을 바란다면 좀 아쉽고 대신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거나 피부쪽에 케어를 원하는 쪽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추천. 그리고 망고&코코넛 향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데 이런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아로마마사지 프로그램을 선택하길 요망.
추가로 마사지 끝나고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자체 차량 서비스 있으니 잊지말고 받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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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aan Sabai spa - Hot Volcanic Stone Massage(90분, 2명 3,200THB)
- 여기는 방콕 미리 다녀온 친구네 추천으로 가본 곳. 내부 시설은 오아시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고급스럽고 직원 응대도 나쁘지 않음. 마사지 받기 전에 오일 종류별로 시향 가능하니까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됨.
여기서는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 개인적 취향상 방콕에서 받았던 3가지 스파 프로그램 중에 만족도 최상. 뜨겁게 달군 돌을 바꿔가면서 몸 여기저기를 문지르는데, 특히 평소 어깨/허리/목 결리는 부분을 정말 시원하게 잘 풀어 줌. 거기다 마사지 하시는 분들 숙련도 자체가 다르게 느껴졌음. 찜질방/사우나 싫어하시는 분들만 아니면 적극 추천함. 기왕이면 여행 피로가 다소 누적되는 일정 막판에 받는게 더 만족도가 높음. 추후 방콕에 올때 꼭 다시 받아보고 싶은 곳&프로그램임.
방콕에서 스파 처음 받는거면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걸 받는게 좋은 듯.(타이마사지가 제일 무난함) 그래야 첫인상에서 만족도가 높아서 그 다음에 여러 가격대&프로그램을 받는데 거부감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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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쿠킹 클래스 - 실롬타이(2인 62,000원)
방콕에서 해본 것중 제일 재밌었고 기억 나는게 이 쿠킹클래스였는데, 요리 못하는 사람도 충분히 잘 따라할수 있게 강사분이 친절&재밌게 가르쳐 주셔ㅎㅎ 날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내가 갔던 날은 똠얌꿍-팟타이-쏨땀-그린커리-망고찰밥이라서 더 좋았어ㅎㅎ 오전에 가면 마켓투어도 있으니까 일종의 로컬 체험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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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랑 글이 너무 많아서 좀 잘라야겠다ㅎㅎㅠㅠ
다음편에 볼거리 먹거리 카페 리뷰 같이 해줄께!
방콕 여행가는 덬들에게 도움되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