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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서부 2주 여행 후기
5,166 10
2022.08.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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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4일 > LA 3일 > 샌프란 3일 > LA 3일 > 샌디에고 1일 > LA 1일
다 합쳐서 라스베가스 4일 / LA 7일 / 샌프란 3일 / 샌디에고 1일
다른곳은 딱 괜찮았는데 LA 7일 너무 길었음ㅋㅋㅠ

DAY1
라스베가스 첫날: LA 공항 경유해서 7시쯤 도착함. 피곤해서 가볍게 카지노 하고 벨라지오 분수쇼 보고 스트립 4분의 1정도? 걸어다니면서 구경

DAY2-3
그랜드캐년 투어 1박2일
이튿날 저녁 6시에 도착해서 미라지 화산쇼 보고 그랑바자샵스랑 플라밍고 호텔 주변 구경

DAY4
그냥 돌아댕김 트램도 타보고 관람차도 타보고
구체적으로는 숙소가 하라스였어서 베니스>플라밍고 동물원쪽 먼저 보고>뉴욕뉴욕 MGM쪽으로 내려가서 허쉬스토어쪽 구경>MGM에서 트램타고 다시 올라와서 관람차 타고 주변에서 노닥거리다가>파리>벨라지오 가서 분수쇼 구경
https://img.theqoo.net/ndqJu

https://img.theqoo.net/IpPBv

https://img.theqoo.net/dzTLp

저녁 시간에 심야flix버스타고 LA로 이동

라스베가스 팁: 조그마하다! 체감상 홍대보다 작으니까 스트립만 본다는 가정하에 딱 캐년투어 1박2일껴서 3일정도 하면 여유있는것같다
팻튜스데이가 맛있다 희희 딸기망고 존맛



DAY5
새벽 6시전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시간.... 아마 10시정도까지 LA 유니온스테이션 대합실에서 기다림
동행이 상태가 안좋길래 혼자다님. LACMA(뮤지엄) 다녀왔음! 내가 다녀올땐 한국화가 특별전하고있어서 반가웠어


뮤지엄 주변에서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졌는데 핸드폰에 숙소 비번이 있어서 대재앙이었음ㅎ.. 숙소가 할리우드 주변이었는데 충전해줄곳 찾느라 할리우드 거리를 다섯번쯤 왕복한듯
지쳐서 초저녁에 숙소에서기절잠

DAY6
할리우드>다운타운 (더라스트북스토어>브래드버리빌딩>그랜드센트럴마켓>앤젤스플라이트>더브로드, 월트디즈니콘서트홀>LA 그랜드파크)>멜로즈거리 핑크월
팁: 할리우드거리는 금방 구경함
그랜드센트럴마켓 한식집 대존맛. 이번 미국여행중 가장 맛있는 식사였다... 이 맛알못의 나라같으니라고
더브로드, 월트디즈니콘서트홀 여는 요일 확인하고가야함. 휴관일이라 못들어갔는데 아쉽진 않았다.


DAy7
버버리힐즈>LACMA 다시 가서 다른 박물관들(아카데미 박물관 등) 마저 구경>더그로브, 파머스마켓>(우버)>산타모니카
팁: 해질녘의 산타모니카는 정말정말 예쁘다! 일몰시간 30분쯤 후가 진짜 끝장나

나는 시간남아서 갔지만 LACMA 주변 박물관은 굳이 갈필요 없을것같고 더그로브랑 파머스마켓도 생략해도 무방할듯 그냥 예쁜 아울렛이야! 근데 유독 한국인 많더라 한국취향인가


https://img.theqoo.net/RGDHn

https://img.theqoo.net/fqKKk

호다닥 flix 야간버스타고 샌프란시스코로

DAY8
유니온스퀘어>파웰역, 여기서 교통패스 3일권 구매>블루보틀 1호점>페리빌딩>골든게이트공원>코이트타워(숙소바로옆이라)
샌프란시스코 교통패스 진짜 신기하게 생겼어ㅋㅋㅋㅋ 찍는 방식이 아니고 종이 팜플렛? 바우처같이 생김. 1년 날짜가 표기되어 있고 동전으로 긁을수있도록 되어있어서 구매해서 그날 날짜 긁어주면 그날로부터 3일 쓸수있는 방식이야. 근데 기사들 날짜확인 절대 안하고 바우처 표지 쓱 보여드리기만 하면 무조건 통과라서 엄청 양심 없는 사람이면 1일권 사서 1년 내내 써도 될것같음...

https://img.theqoo.net/ktRuS

이날 코이트 타워에서 본 전경이 이번 여행 내내 본것중 가장 감동적이었음. 8시쯤 갔는데 안개와 다리와 노을이 어우러져서 인터넷에 멋진 배경화면 치면 나올법한 광경을 볼수 있었어

DAY9
페리빌딩>걸어서 피어쭈우우욱>기라델리 초콜릿매장>버스 환승지 주변에 palace of fine art 있어서 잠깐 구경>소살리토섬>(운좋게 페리 막차타고 피어41로감)>보딘베이커리
소살리토 섬 정말 예쁨!


https://img.theqoo.net/QCzML

기라델리 초콜릿매장에서 소살리토 섬으로 갈때는 134번인가? 하여간 1nn번 버스를 탔는데 뮤니쪽에서 관리하는 버스가 아닌건지 버스정거장에 표시도 없고 교통패스도 적용 안돼서 1인당 8달러를 현금으로 내야하더라. 잔금도 현금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change card를 주는데.. 아마 다른곳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는거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어서 교환 못했음ㅋㅋㅠ
보딘 베이커리가 클램차우더로 유명하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피어39 크랩하우스에서 먹은게 더 맛있더라. 입맛차이인듯?

DAY10
코이트타워>알카트라즈 투어 현장예매 가능한가 싶어서 피어 갔는데 안된대ㅠ>피어39 재방문>금문교>세븐레이디스>샌프란시청>숙소들렀다가 우버타고 트윈픽스
코이트타워 이틀 전에 갔는데 혼자간데다 시간이 늦어서 타워 위로 못올라갔어서 일행이랑 같이 재방문함. 무슨 전망대가 초저녁에 닫아ㅋㅋㅋ

금문교는 괜히 유명한게 아닌것같아. 전날에 그냥 버스로 지나갈땐 몰랐는데 주변 스팟에서 제대로 보니까 랜드마크의 위엄이 느껴지더라.... 다리 중간까지 걸어갔다왔는데 바람 엄청 불어서 만신창이됨ㅋㅋㅋㅋㅋ
트윈픽스 혼자갔는데 딱 그시간에 폭우가 내려서 전망은 무슨 한치앞도 안보였음. 헛웃음나왔는데 그상황이 나름 웃겨서 웃으면서 내려옴.

https://img.theqoo.net/zasvE

flix 야간버스타고 다시 LA로

샌프란시스코 팁: 춥다!!!!!!!!!!!!!!!!!!!!
나는 추위에 강해서 괜찮았는데 일행은 추위에 엄청 약해서 감기걸렸음. 8월에도 섭씨 10도 초반대라서 후드티 입어야되는 날씨임. 꼭 알아둬야혀,,,ㅠ
도시가 작아서 유니온스퀘어~피어 주변 관광지는 의지만 있다면 전부 걸어다닐수있음. 금문교나 시청 주변은 버스 필요. LA보다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훨씬 짧은 편이라 돌아다니기 편하다 반대로 말하면 LA는 대중교통이 꽤 불편함
개인적으로 안개끼고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좋았는데 내가 특이취향인듯. 안개가 자주끼니까 날이 맑다 싶으면 뷰가 중요한 곳 중심으로 얼른 돌아버리는게 좋을지도

슈퍼두퍼버거랑 필즈커피 아이스모히또 진짜 맛있음
https://img.theqoo.net/YhocF


DAY11
숙소에서 놀다가 유니버셜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강추함 꽤 잼써

DAY12
코인런드리(?)>오후 늦게 레이크할리우드>그리피스 천문대
별거없는데 우버비 개많이깨진날....
미국에서 처음으로 섭웨먹어봤는데 주문할때 세관검사보다 무서웠음 그래서 쿠키 한개 덜줫는데 못따짐..쭈굴

그리피스도 여는 요일 확인해두는게 좋을것같음

DAY13
디즈니랜드
갈때는 버스로 2시간정도? 다운타운 근처에 디즈니 가는 버스가 있고 TAP 사용가능! 올때는 폐장시간에 나와서 그냥 우버탐.

DAY14
암트랙 pacific surfliner타고 샌디에고 당일치기
USS midway 박물관>시포트빌리지>발보아파크>(우버)>라호이아코브>올드타운
샌디에고에 암트랙 기차역이 박물관 주변에 하나 올드타운 주변에하나 있어서 인아웃 저렇게 하면 좋은것같아

샌디에고는 천국임 유토피아가 따로 없음........ 너무 천국이라 이래도되나싶을정도임 ㄹㅇ
USS 박물관은 역사나 밀리터리에 관심있는거 아니면 굳이 안들어가도 될것같아. 뷰가 예쁘긴한데 내부 관광 코스가 1~2시간 가량인데다 도중에 빠져나올수가 없어서 당일치기는 좀 시간 아까운듯..
발보아 파크 정말 예쁨. 발보아 파크에 샌디에고 동물원도 포함되어있고 여러모로 엄청 넓은데 관광객들이 가는곳은 botanical building이니까 알아두면 좋을듯. 대중교통 탔다가 좀 먼곳에서 내리는사람들도 있더라

https://img.theqoo.net/pZJvh

https://img.theqoo.net/sPDji

https://img.theqoo.net/egCHi


기차가 관광열차라 창가뷰가 되게 좋았어


https://img.theqoo.net/RCnPw

DAY15
길거리 코로나검사>베니스운하>마리나델레이(가지말걸.. 그냥 지도가 신기하게 생겨서가봄)>베니스비치~산타모니카에서 자전거2시간>숙소에서 짐찾고 공항!
코로나검사는, 길거리에 free로 천막쳐져있는곳들 있는데 그런곳은 보험 필요하고 patientsystem.claritymv.com 여기서 예약하면 무보험 RAT 기준 49달러 나옴. 그렇게 스팟이 많은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기 주변 가장 가까운곳 골라서 예약할수있어! 직전예약 가능하니 공항에서 비싸게 검사하지 말자


LA 팁: 지도상으로 가까워보여도 어엄청 멀 확률이 높다. 나덬은 뚜벅이 여행을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마지막날까지 LA 축척에 못익숙해짐 겁나 광활해......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대중교통이 그렇게 잘되어있다곤 할수없어서 다리 꽤 혹사해야하고 우버 의존도도 높은것같아


경비 600 좀 넘게 나왔어
먹은것중 제일 호화로운게 햄버거였고 심야버스 세번으로 숙박비 아꼈는데도 일단 지금 항공권이랑 환율 물가가 전부 장난아니라서ㅜ 그리고 우버 대중교통으론 도저히 못비비겠다 싶을때만 탔는데도 혼자다닌 날이 많아서 그런지 우버비만 해도 백단위로 나옴... 다른곳은 몰라도 LA는 확실히 렌트 가능하면 좋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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