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들 부산에서 렌트카 빌려서 여행한다고 하면
"부산에서 렌트카는 되도록 안 빌리고 그냥 대중교통으로 다니길 추천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 나도 운전한지는 4년쯤 되는데...많은 사람들이 부산에서 렌트카는
차선도 복잡해서 많이 헷갈리고 위험할 수 있다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정말 '렌트카 해? 말아?' 하고 엄청 고민하다 그냥 빌렸어!!
다들 지금 장마잖아...더구나 난 지난주 토,일,월 이렇게 갔다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마 시작 첫날 부산에 갔는!! ㅋㅋ
나는 제일 먼저 걱정한게
'부산에서는 깜빡이를 잘 안 켜고 급 들어오는 차들이 많다.'
'깜빡이 켜도 잘 안 끼워준다.'
이 글들을 많이 봐서 걱정하면서 렌트해서 운전하는데, 내가 걱정했던과는 다르게
다들 중간에 잘 끼워 주고 양보도 잘 해주셨어 ㅋㅋㅋ
간혹 좀 깜빡이 없이 급 끼어드는 차들도 있었지만 손에 꼽을정도였고
운전하는거 나름 괜찮았어 ㅋㅋㅋㅋ
특히 부산은 차선들이 직진 하였다가 어느새 좌회전 선으로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건 진짜여서 ㅋㅋㅋㅋㅋ조금 당황은 했으나 네비로 미리 다름 신호 받기 전에
차선을 알아두면 편했어 ㅋㅋ
서두가 길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부산에서도 2박 3일 렌트카로 편하게 다니고 왔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