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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해 상반기에 다녀온 호텔들
3,085 6
2020.07.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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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https://img.theqoo.net/sqFrV

https://img.theqoo.net/NzwAt

겨울에 아코르 포인트 써서 다녀왔어. 다른 이비스에 비해서 방도, 침대도 넓은 편이라서 괜찮은 편.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국밥집 선지국 존맛이었어 ㅠㅠ
포인트로 방만 예약한거라 조식 불포함이었고, 1층 로비 바로 옆에 스벅이 있어서 거기서 모닝 커피 마셨어. 
가성비 좋은 듯?



2. 밀레니엄 힐튼 서울

https://img.theqoo.net/LoaaY

https://img.theqoo.net/uXHMh

설 연휴 기간에 하루 다녀옴.
세일 기간에 기본 룸으로 예약했어.
힐튼 다이아 멤버 되고 첫 방문이라 룸 업글 얼마나 해줄지 기대했는데, 남산뷰+코너룸으로 업글 해줌.
근데 층이 낮았음 ㅠㅠ 그치만 업글은 해주기만해도 고마운거고, 라운지 올라가서 뷰 감상해도 되니까 괜찮았어 ㅋㅋㅋ
밀튼은 분위기는 좀 올드하지만 로비 웅장하고 노련한 중년의 직원들이 응대해줘서 서비스도 괜찮음
이땐 아직 자선 열차 굴러다닐 때라 그것도 구경하고, 
체크인 때 20% 식음료 할인 쿠폰 받아서 해피아워 뒤에 오크룸? 거기 가서 한 잔 더 했음 ㅋㅋㅋ



3. 홀리데이인 광주

https://img.theqoo.net/MqWQT

https://img.theqoo.net/iviqt

광주 놀러갔다가 처음 가봄.
홀리데이인 호텔 자체를 처음 가봤는데 깔끔하고 좋더라.
위치는 조금 외곽인 듯.
부대시설은 1도 이용을 안 해서 어떤지 잘 모르겠다 ㅇㅇ



4. (또) 밀레니엄 힐튼 서울

https://img.theqoo.net/schMB

https://img.theqoo.net/TozRe
생일 기념으로 또 방문한 밀튼. 
(상위 티어 가진 체인이 힐튼밖에 없어서 멤버 혜택 뽕(?) 뽑으려면 어쩔 수 없이 밀튼이나 콘래드를 이용)
이땐 코로나로 부대 시설, 라운지 영업을 거의 안 하던 때라 그런지 진짜진짜 조용했어.
1층 카페365? 거기서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조식 다 제공됐는데 다른 투숙객이 1~2 테이블밖에 없을 정도.
그래서 그런가 호텔 직원들이 엄청 챙겨주시고 더 친절했어.
이 땐 스윗룸으로 업글 해주셨고, 생일 확인하시고 케이크 올려주셨어.
케이크는 맛있었는데 밖에서 저녁 잔뜩 먹고 가서 많이 남겼음 ㅠㅠ

5. 힐튼 부산

https://img.theqoo.net/dTNND

https://img.theqoo.net/emPOF

국내 힐튼 중에 유일하게 못 가본 힐튼 부산 이 때 처음 가봄.
인기 많은 호텔이라 다이아라도 업글 없는 경우도 많다던데,
나는 성수기 전, 평일에 갔어서 그런지 마운틴 뷰+기본 룸 예약했는데 오션 뷰+이그젝 룸으로 업글해줌.
확실히 좋긴 좋더라 ㅋㅋ 왜들 그렇게 좋아하고 많이들 찾는지 알겠어 ㅇㅇ 그치만 성수기 가격으로는 오고 싶지 않음.......
내가 간 날은 사람 별로 없는 편이라 좋았고 조식 뷔페 맛있더라.
하루 종일 먹고 쉬고, 약간 사육당하는 느낌으로 쉬다 오기 좋은 곳이었음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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