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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목포를 여행할 여행자들을 위한 목포덬의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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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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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제오늘 한 국회의원 관련으로 떠들썩해진, 사실은 너무나 조용한 목포에서 사는 더쿠에 몇 없을 목포덬이야.

일련의 사건으로 목포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덬들에게 조금이나마 목포에는 이런것이 있다! 하고 알려주기 위해 고민끝에 글을 몇자 써봐

나덬은 집수니이고, 입맛도 까다로운 편은 아니야. 다만 해안가 사람이다 보니 좀 더 짠맛에 익숙해져있기도 하고

그래서 외지인들에게 유명한 목포맛집을 가면 음식이 밍밍하다고 느끼는 사람인 정도? (유달아귀찜 내기준 싱거운데 유명하더라)

이 글은 맛집소개가 아니라 관광지 소개니까 맛집은 더쿠에 있는 다른 목포덬들이 덧글로 추천해줄거야 ^0^


*맨 밑에 코스요약글 있으니까 그게 궁금하면 그것만 봐!


1.

목포여행은, 정말 조용하고 뭐가 잘 없는 원도심과, 목포사람들이 만나서 놀 때 가는 번화가인 하당. 크게는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여행 목적으로 만약 하당을 오게 된다면, 대부분 목포사람들이 추천할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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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유물전시관(근처가 박물관단지라 대표적인 국립박물관을 적을게) - 갓바위(해상보행교) - 평화광장(춤추는 바다분수)

역순으로 가도 상관이 없지만 박물관단지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박물관은 낮에 문을 열고, 바다분수는 밤에 쇼를 하기 때문이야.


목포해양유물전시관 ( http://www.seamuse.go.kr/ 홈페이지는 연구소지만 어차피 그게그거 )

개관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버스 : 7번, 15번, (내리는 정거장은 문화예술회관), 조금 걸어가야 해.. 바로 앞에 내리는게 없음ㅠ

재작년에 신안이케아로 핫했던 신안선 유물이 최종적으로 돌아와서 상설전시를 하는 곳이야.

물론 서울전시같은 위용을 자랑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방벽에 가득이 전시된 신안선 유물을 볼 수 있어.

유물들 모래 위에 널부러져 있는거 보면 밀키줘! 소리 나오기도 함...

그 외에도 기획전들도 있으니까 내가 갈 때 무슨 기획전을 하는지 홈페이지 보고 알아가도 좋을듯?


목포자연사박물관( http://museum.mokpo.go.kr/ )

개관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다음날 휴관)
어른 3,000원, 청소년/군경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유치원생 500원

더쿠에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덬이 있을거야. 여기는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박물관이야.

공룡부터 시작해서 현존하는 동물까지 말 그대로 자연사를 보여주는 박물관!


이 외에도, 목포문예역사관, 남농기념관, 생활도자박물관, 옥공예전시관이 있어.

그리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인전시회 같은것도 열리고. 내가 아시는 분이 서각 하시는데 그분 전시회도 가끔 열려(소근소근)


추가적으로 내가 정말 추천하는 곳은 옥공예전시관.

개관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언덕에 있어서 올라가기 힘들고 올라가는 길도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바로 밑에서 완전 구불구불하게 올라가야 해서

완만하게 올라가고 싶다면 남농기념관 옆 주차장에서 목포문학관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거든.

거기서 문학관 지나서 쭉 가면 옥공예전시관이야. 전시관 자체는 정말 그냥 ㅁ자모양으로 조그맣게 있어.

근데 전시된 작품들이 진짜...말잇못... 저게 사람이 조각한거라고 안믿길만큼 신기함;;

옥공예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도 따로 있어. 물론 나덬은 가난하기 때문에 한번도 가본 적은 없음ㅠ

부자 중국인들이 많이 사간대. 사실 목포사람들 태반은 여기 있는지도 모를듯ㅠㅠㅠㅠㅠ


박물관 단지 구경이 끝났다면, 이제 해상보행교를 따라 갓바위를 보러 가자.

지도에 표시된 동선을 따라 도로를 타고 조금 걷다보면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

거기로 빠져서 음식점들 몇개를 지나 쭉 가면 해상보행교 시작점이 나옴.

천천히 바다 구경도 하고, 옆으로 낀 입암산 바위구경도 하고(?) 하다보면 금방 갓바위가 나올거야.

별건 아니고, 그냥 파도에 침식되어서 돌이 신기하게 깎여나간거에 한국식 설화 좀 추가한거야.

근데 갓 쓴 모양이 걍 흔한 모양은 아니니까... 내가보기엔 로마시대 투구모양에 더 가까워보이는데.

배타고 흘러흘러 우리나라까지 온 로마병사들이 투구를 쓴 채 자국을 그리워하다가 돌이 되었다! 이래도 될듯.


갓바위 구경이 끝나고 해상보행교 끝까지 왔다면, 거기서부터 평화광장 시작.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유람선 하나 있음. 이건 내가 안타봐서 자세하게 설명은 힘들고..

유람선 매표소도 있는데 겨울에는 안하는 걸로 알고 있음. 그러니 평화광장은 사실 여름에 오는게 좋습니다.

평화광장은 사실 늦여름-가을이면 갈치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아. 도시어부의 여파인지 요즘은 젊은이들도 낚시하더라.

지금은 추우니까 안하고. 여튼 쭉쭉 걸어가다보면 옆으로 음식점도 보이고, 카페도 보이고 할거야.

걸어오느라 피곤했으면 근처 카페 아무데나 들어가서 좀 쉬어도 좋고. 식사는 사실 아무데나 들어가도 반타작은 침.

내기준 평화광장은 특출난 맛집은 없어도 다들 무난무난해서 돈값은 한다고 생각함.


평화광장 중간쯤에 춤추는 바다분수 ( http://www.mokpo.go.kr/seafountain )를 볼 수 있도록

테라스처럼 만들어놓은 곳이 있어. 해당 홈페이지에 가면 공연시간이 나와있는데

보다시피 동계절은 늘 바다분수 정비를 위해서 휴지기에 들어감 뚀륵...

올해는 4월부터 분수쇼를 볼 수 있어요. 그러니 평화광장은 사실 여름에 오는게 좋습니다. 2222222


시간도 보면 20시부터라서, 이거는 저녁에 레이저와 함께 분수쇼를 보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이동 동선을 박물관부터 잡은거야 ㅎ_ㅎ

참고로 저 홈페이지의 '열린광장'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시민참여라고 해서

사연/신청곡 접수가 가능해. 신청곡 나오고  원하는 말을 레이저로 쏴서 보여줄 수 있음.

보통 연인들이나 프로포즈 앞둔 커플들이 사연신청 많이 하니까 다들 다른 사연 써서 열심히 훼방놓아줘...ㅂㄷㅂㄷ...



2.

두번째는, 목포근대문화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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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본관 : 어른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유치원생 무료
별관 : 어른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초등학생 500원. (목포시민은 어른 천원 청소년 500원)


여기는 뭐 큰 설명 필요없을 것 같으니까

버스는 2번, 7번, 60번. (유달산우체국) 정거장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돼.

본관은 목포에서 어떻게 쌀과 목화같은 수탈품을 가져갔는가에 대해 나와있고,

본관 뒤에 방공호가 있고, 별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흔적들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된 곳이야.


이 근처에는 이훈동 정원이라는 곳이 있어. 여기는 상시개장이 아니라 토요일 2시~4시만 개방이야.

일본식 정원을 잘 가꾸어놓은 곳이라는데, 사실 유달산 둘레길 돌다보면 이 정원 한눈에 내려다볼수는 있음ㅋ

그리고 성옥기념관 ( http://www.sungok.or.kr/ )이라고 이훈동 회장이 모은 미술품들을 전시한 전시관이 있어.

말 그대로 개인이 모은 미술품들을 그냥 전시해놓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

예전에는 문의해서 들어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월요일,공휴일,명절 휴관이고

시간은 09:00~12:00, 13:00~17:00, 관람료 무료라고 나와있네.

7월10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우기라서 휴관, 1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동절기라서 휴관.

...여기는 내가 나중에 제대로 다녀와서 후기 찌던지 해야겠다. 필수코스로 잡진 말고 그냥 알고만 있어!


여기서 구경 후에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곳이 '행복이 가득한 집'이라는 카페야.

적산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빈티지 카페고 일명 인증샷 건지기 좋은 카페지.

근데 사실 나는 여기 말고, 다가올 이라는 카페가 이 근처에 하나 있거든.

원래 자수공방 하시다가, 전통차 카페를 연 곳이 있어. 거기도 정말 예쁨.

몇년전에 내 친구가 다녀와서 나한테 침이 마르도록 예쁘다 예쁘다 추천한 곳이라서

나도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하다가 까먹고 있다가 어제 갑자기 떠올랐음.

여기는 조만간 방문해서 먹방에 후기를 남길까 해.

생각보다 네이버블로그에 카페사진들이 많으니까 한번 검색해보는 걸 추천!



3. 이거는 걷는거 좋아하는 덬들을 위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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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라고 말하긴 민망하고 그냥 길 따라 걷는거야.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온금동-금화동-서산동 일대 주택로거든.

여기는 관광지로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그냥 바닷가 낀 마을을 걷고 싶다 하는 덬들이 있다면 여길 걸어줘! 하는거.

가끔 웹서핑하다보면, 이상하게 여기 와서 사진 찍고 가는 포토그래퍼들이 좀 있더라고.

그러다가 1987 찍고 연희네 슈퍼 뜨고... 응 그러더라... ㅎㅎ...

네이버든 카카오든 요즘은 로드뷰가 있으니까 한번 로드뷰 여행을 한 후에 괜찮다 싶으면 그 때 결정해서 와.

혼자 여행와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걷고 싶다 하는 덬들은 위한 나의 소소한 권유야.

물론 그 전에 날씨가 따뜻해졌을 때 와야해. 바닷가 앞이라서 지금은 많이 추움ㅠㅠ


위에 사진에는 표시 안했는데, 온금동 아래쪽에 뭔가 공장부지처럼 보이는 곳 있지?

저기 골목 들어가면 골목마다 다 고기잡는 그물뭉텅이들이 널려있어서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풍기더라

제가 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하는 덬들 있다면 거기서 사진 찍는 것도 괜찮을듯(...네 무리숩니다)


서산동에 영화 1987에서 나온 연희네 슈퍼가 있어. 금화동과 서산동 사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저 위에 대충 찍은 위치 저기인데, 지금 보면 알겠지만 근대문화역사관에서 내려온 아래동네거든.

그래서 근대역사관 본 후에 연희네 슈퍼 들러도 좋음!


그리고 지도 맨 아래쪽 보면 금화동 수협직판장 있지? 거기서부터 목포 해양대학교까지 해안도로 뚫려있고

중간에 인어상 구경하는 곳도 있어. 거기도 드라이브 혹은 걸으면서 구경하는 코스로 많이들 다녀.

중간에 신안비치호텔과 해양대학교 사이에 대반동 해수욕장이라고 모래해수욕장 쪼끄만거 하나 있음.

목포 사람들은 아무도 안 놀러가는 미니 해수욕장ㅋ...ㅋㅋ...


유달산 중심으로 해안가쪽은 바다를 볼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

시내쪽은 목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불구불한 드라이브코스가 있음.


-


당장에 내가 소개할 수 있는 건 이정도까지고.

이 외에도 노라노미술관이나, 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개인카페들, 공방들이 있어.

정말 숨어있어서 찾을 수가 없는게 문제지...(훌찌럭)

유달산둘레길, 유달산 특정자생식물원, 노적봉, 어민동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법한 여행코스가 있고

젊은이들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진 목원동 벽화마을도 있어.

목원동 같은 경우에는 이런저런 안내팻말이 골목골목 붙어있을거야.

내가 안가봐서 잘 모르니까 안내를 해줄 수 없을 뿐이야ㅠㅠㅠㅠㅠㅠ


유달산을 기준으로 그 옆에 붙은 원도심 골목들 곳곳에는 정말 다양하게 숨은 맛집들이 있어.

지금 하나 기억나는 건, 준식탁 이라고 간판이 농구골대인 집이 있음.

무조건 예약하는 곳이고 일본가정식 하는 곳이야. 거기도 아는사람만 아는 맛집일거야.


게스트하우스는 요즘 핫한 그 창성장도 있고, 목포 1935도 있어.

이번을 계기로 원도심에 게스트하우스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친구들 놀러오면 소개해 줄 게스트하우스가 없어서

맨날 하당 모텔이나 무인텔만 보내주고 있어서 슬프다 진짜ㅠ


마지막으로! 작년에 <1987 목포 모던타임즈>라고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이 있었어

https://mokponightroad.modoo.at/

내가 위에서 근대역사관만 줄창 적어놨지만, 이 홈페이지에 원도심거리 누르면

그 때 당시 했던 행사 코스가 쭉 나와있는데 그게 다 근대역사관 주변이야.

물론 행사는 이미 종료했기 때문에 저기에 나온 프로그램들을 할 수는 없지만

여행하는데 참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이거 작년에 참가하려고 했는데 두 번 다 현생 바빠서 참여 못함 ㅂㄷㅂㄷ...

반응 좋았는지 이거 9월에 처음 하고 10월에 한번 더 했더라. 올해도 하자 부탁할게 ^^...




간단하게!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정리해봤는데 쓸데없이 기니까 요약해드림.


1. 목포해양유물전시관(박물관단지) - 갓바위(해상보행교) -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초여름~초가을 추천!

2. 목포 근대역사관 본관 - 별관 -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 적산가옥 리모델링,) (다가올 - 자수공방, 전통찻집. 나덬 개인 추천카페)

3. 온금동,서산동,금화동 일대 주택로. (여행코스아님, 목포시민 사는 곳, 민폐끼치면 앙대여, 혼자서 조용히 걷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 (+ 연희네슈퍼)

4. 수협직판장 지나서 해안도로 시작 - 인어상 - 신안비치호텔 - 대반동해수욕장 - 해양대학교 (해안가 드라이브코스)

5. 목원동 벽화마을 (내가 잘 모르지만 대충 인터넷에 치면 나올 것 같음)


덬들의 무탈한 여행을 빌면서, 나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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