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럽덬인데 지금 다른 도시 두 곳을 좀 빡세게 돌아야 하는 일들이 생겼어.
그래서 지금 일단 A도시에 3박을 하게 되고 4일째 그니까 마지막날 밤에 버스를 8시간 반을 타게 돼.
그래서 5일째 새벽 여섯시에 B도시에 도착.
그렇게 B도시에서 하룻밤 자고 6일째 밤에 버스타서 7일째 아침에 내가 사는 도시로 돌아오는.. 그런 일정이거든?
그러니까 요약하면 호스텔에서 3박 -> 버스안에서 1박 -> 호스텔 1박 -> 버스 1박
뭐 이런 상태야.
이거......... 많이 힘들려나? 아님 이 정도는 할 만해?
한국사는데 유럽 배낭여행 길게 다니는 덬들도 많이 있잖아.
어땠어?
그리고 저 일정 어때보여? 저 정도는 일반적인거겠지? 그닥 막 엄청 힘든 그런 일정은 아니지?
그리고 저 정도 일정이면.. 굳이 중간에 빨래할 일이 있을까?
난 수건같은거 호스텔에서 빌려준다해도 뭔가 찝찝해서 꼭 내 수건 갖고 다니는 덬이거든.
중간에 수건같은거 한 번 빨거나 할 일이 있으려나?
어떨거 같은지 조언 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