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혈육이랑 이번에 처음 같이 여행가거든? ㅋㅋㅋㅋㅋ
첨엔 나혼자 삘받아서 숙소찾고 맛집 찾고 신나있었어 혈육은 바빠서 구런지 뜨문뜨문 연락오고...그래서 살짝 흥이 안나던 참이었는데

우리가 근교 관광지에 1박 하려고 하는데 그 날짜에 이상하게 숙소가 하나도 안뜨는거야ㅠㅠ 그래서 무슨 영문인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혈육이 주변에 아는 외국인 한테 물어보고 언어 되는 사람한테 부탁하고 이래가지고 현지 정보 다 캐내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어제 아무리 검색해도 이유를 몰랐는데 오늘 혈율 지인이 현지에 전화까지 해서 축제기간이라 예약 꽉차서 그렇다고 이유까지 알아와줌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나도 한 계획 하는 성격인데 혈육도 속시원하게 팍팍 알아보고 내가 잘 모르는 부분 파헤쳐오고 이라니까 존나 사랑스럽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잘해줘야지ㅜㅜ